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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중금리 대출 선두···포용금융·건전성 다 챙겼다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중저신용 대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대출 영업 정상화 이후 10개월 만에 여신 잔액이 8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가계대출 가운데 중저신용(KCB 850점 이하) 대출 비중은 지난 19일 기준 40.1% 나타났다. 올 1분기(31.4%) 대비 8.7%포인트(p) 늘며 제1금융권 중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올 1월 대출 영업을 정상화한 토스뱅크는 이달 19일까지 대출 총 8조원을 시장에 공급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5315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가계 대출 규모만 총 2조7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 1년 간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 고객 가운데 신용점수 475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이 이뤄졌고, 이들은 성실 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향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월평균 원리금이 35만 원 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었다.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권에서 최초 시행한 것으로, 고객들의 원리금 납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늘림에 따라 고정비용인 원리금이 줄어드는 실질적 효과가 발생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를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금융 소외 계층을 가장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중저신용 비중은 더 높았다. 개인사업자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이달 19일 기준 48.3%다. 특히 운수업 등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이 토스뱅크에서 건전한 중저신용자로 포용됐다. 안정 지표는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한 결과 올 10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2%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 평균 수준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출범부터 꾸준히 고객들과 약속해 온 ‘포용금융’을 은행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숫자로 증명해 나가려 한다”며 “중저신용 대출 비중에는 포함되지 않더라도 개인사업자 대출 등 시장의 여러 자금 수요와 금융 사각지대를 들여다보고 제 역할을 하는 신뢰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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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담대·전세대출 금리 인하···‘금리 경쟁’ 본격화하나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과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금리 상승세 속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고객들의 이자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아담대는 △구입자금 △대환 △생활안정자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아담대 변동금리 중 특히 대환의 금리를 크게 낮췄다.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대환은 0.7%포인트(p) 낮춘 연 4.19~5.31%가 적용된다. 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은 0.2%p 인하한 연 4.27~5.39%를 제공한다.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 고정금리는 연 0,5p 인하해 연 5.01~5.52%로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아담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은 최대 10억원, 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일반 전세대출은 연 0.3%p 인하해 연 4.22~5.68%에 제공한다.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전 고객에 대해 연 0.28%p 낮춰 연 4.06~4.5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에도 선제적 금리 인하를 통한 고객 유치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은행권 경쟁이 본격화하면 대출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고객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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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0만 고객 돌파···카뱅이 ‘모두의 은행’ 자신하는 이유는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5년 만에 2000만 고객을 확보했다. 다양한 혁신 여·수신 상품 출시 등으로 전(全)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모두의 은행’으로 자리 잡겠단 계획이다.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일 기준 고객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1931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올해 기준 국민 수가 약 5163만명인 걸 고려하면 2.5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출범 초기 카카오뱅크의 고객 증가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익숙한 20~40대로부터 시작됐다. 2017년 이후 2018년 12월까지의 신규 고객 중 20대(31%)와 30대(33%), 40대(22%) 비중이 90%에 육박했다. 이후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만 14~18세 청소년이 가입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카카오뱅크mini’를 선보이면서 10대 고객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특히 만 19~20세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중 계좌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연 고객 비중은 70%에 이른다. 50대 이상 고객들에게는 ‘내신용정보’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등이 인기다.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올릴 수 있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50대 이상 고객 수는 126만 명에 이르며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를 써본 고객 수도 2022년 10월 기준 73만 명을 넘어섰다. 그 결과 올해 들어 10월까지 연령별 신규 가입 고객 비중은 10대(19%), 20대(17%), 30대(13%) 40대(19%) 50대 이상(32%) 등으로 고객 기반이 다양해졌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금융 거래의 중심이 되는 계좌'를 많이 확보하여 연계 사업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건수 611만건 △누적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신청건수 133만건 △누적 연계대출 실행 건수 40만5000건건 등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출 상품뿐 아니라 수신 상품(통장)과 지급결제(카드)까지 망라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를 내놨으며 인증 사업도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2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도심 숲 조성 차원에서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00만 고객의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한 만큼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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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돌풍’···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대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상품이 1조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0% 비대면 방식의 편의성과 업계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잔액은 1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바일로 2분 만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의 정보와 연소득 등을 입력하는 예상 금리와 한도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서류 제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임대차계약서(확정일정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의 5% 이상 납입) 두 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 제출하고, 나머지 8가지 서류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자동 전송된다. 케이뱅크는 실거주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왔다. 기준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6월 이후 5차례에 걸쳐 금리를 총 최대 1.59%포인트(p) 내렸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 전세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3.61%로 전 은행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은행권 중 가장 낮은 금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기준으로도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80%~연 5.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63%~연 4.11%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흥행에 힘입어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무담보 성격의 신용대출 중심 포트폴리오는 금리 변동성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담보대출 확대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차례 금리를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의 전세대출 금리가 1조원 돌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대출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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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비스 모두 정상화”···화재 피해 적었던 이유는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일부 장애를 겪던 카카오뱅크 서비스가 모두 정상화됐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구축한 데이터 보안 체계를 내세우며 고객 불안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17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문에서 “이날 12시 0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은 모두 정상화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며 “카카오의 서비스 점검 기간 동안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 푸시 및 알림톡은 재발송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한 판교 SK C&C에는 카카오가 입주해 있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카카오맵, 다음 메일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도 여파를 피해가진 못 했다. 장애 복구를 마친 카카오뱅크는 현재 운영 중인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는 전국에 분리된 데이터센터에 저장돼 있고, 다양한 재난 상황 대비 정기 훈련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화재가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와 별도로 전용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라 그나마 다른 계열사보다 피해가 적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동 LG CNS 데이터센터를 주전산센터로 활용 중이다. 이 곳이 비상 상황으로 운영되지 못하면 제2센터인 분당 KT IDC센터를 가동한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제3재해복구(DR)센터인 부산 강서구 LG CNS 글로벌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카카오뱅크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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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유저가 직접 선택한 인기코스 정보 '펀데이터' 제공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골프존이 17일 자사 유저들이 지난 1년동안 선택한 국내외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FUNDATA)'를 제공한다. 펀데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골프존 고객들이 투비전과 비전플러스를 이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데이터는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외 인기코스와 신규 인기코스 정보 외에도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콬스 제안과 파3·파4 홀인원 최다 홀, 평균 최다 이글·버디 기록을 보유한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실제 대회인 KPGA와 KLPGA 등의 코스 목록도 확인할 수 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펀데이터에 따르면 골프존 유저들이 가장 많은 라운드를 돈 국내 인기코스 1위는 라운드수 약 201만의 스카이뷰CC이고, 뒤를 이어 △하이원CC △엠스클럽 의성 △해비치-남양주CC △인터불고 경산CC △에덴밸리CC △양산CC △동원썬밸리 순으로 집계됐다. 골프존은 지속적으로 신규 코스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인기있는 신규 코스 순위는 △세종 에머슨CC △스프링데일CC △코스카 CC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프링데일CC는 런칭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라운드 상위 10위권 안에 들고 있으며, 9위를 차지한 장수CC도 오픈 이후 1개월 만에 골프존 탑 1위 코스에 선정돼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챔피언 티 기준으로 최장·최단 전장길이 코스 정보와 프런트티·레이디티의 전장 길이 차이를 기준으로 여성에게 유리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스코어를 기준으로 한 고난도 인기코스 리스트와 페어웨어 안착률·그린 퍼팅수에 따라 페어웨이가 좁거나 그린이 어려운 코스정보도 확인 가능해 더 어려운 코스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도 선택 시 팁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에 관심이 많은 골퍼들은 KPGA 대회 코스인 △솔라고CC △아일랜드CC △핀크스GC와 KLPGA 대회 코스인 △레이크우드CC △롯데스카이힐 부여CC △사우스스프링스CC △써닝포인트CC 등의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서윤호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 프로는 “골프존 유저분들이 보다 새롭고 유익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존은 매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코스 정보가 담긴 펀데이터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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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 기탁
-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금은 피해시설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 등에 우선 사용하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구호키트 전달 등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그룹사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 유통군은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구호물품 9000여개와 이재민 구호키트 400여개, 임시대피소칸막이 120여개를 지난 10일 지원했다. 추가로 이동식 샤워실과 화장실을 지원하고 복구 작업 현장에 세탁구호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롯데물산은 지난 9일 송파구청에 생수 2500백여개와 생필품 300개를 전달했다. 롯데 임직원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수재민이 하루 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장마철 수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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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앱 업그레이드…DSR 계산기·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가능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캐피탈이 자사 앱을 '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 12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앱 업그레이드는 DSR 계산기, 자동차 구매한도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DSR 계산기는 정확한 DSR 산출은 물론, 개별 고객 상황에 맞는 대출유형별(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 금융권별(은행/제2금융권) 예상 대출가능금액을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고객이 별도로 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DSR을 계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자동차 구매한도' 기능은 고객의 정확한 대출 한도를 기반으로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을 추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또래 대비 한도 수준 △또래 내 인기 차종 등 흥미성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해 앱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객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국내 주요 중고차 판매사 3곳(현대글로비스, 오토허브셀카, 오토핸즈)에서 자신의 차량 시세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중고차 멀티 시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단기렌터카부터 전기차 충전, 차량용품 등 다양한 모빌리티(Mobility) 생활정보를 모아서 알려주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제휴 혜택'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새 차를 구매하기 위해 금리, 월 할부금 등을 고려하지만, 원하는 차를 무리 없이 구매할 수 있는지 정확히 알 길이 없었다"며 "자동차 구매한도 기능을 통해 여유자금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자동차 구매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현대캐피탈 앱은 차량 구매부터 관리, 중고차 판매까지 자동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 꼭 필요한 '자동차 특화 금융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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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 오픈
-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자회사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함께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오픈했다. 1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은 기존 ‘우리페이’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간편결제란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 등록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우선 우리은행 계좌나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고객도 우리은행 우리WON뱅킹이나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연세대학교 학생증 애플리케이션에 간편결제, 간편송금 서비스를 탑재한 ‘연세페이’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는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법인을 대상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해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ustomer) 제휴사가 자사 브랜드 결제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지원했다. 향후 우리금융그룹과 제휴한 기업별로 이번 플랫폼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올 하반기 과제로 강조한 바 있다”며 “이번 통합결제 플랫폼 출시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여 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고객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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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청년들, 고용부와 함께 라이더 안전 퀴즈 이벤트 진행
-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종사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퀴즈 이벤트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 및 커넥터(이하 라이더)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배달종사자 안전 운행 4대 수칙' 관련 이벤트 '퀴즈 배-테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배달종사자 안전 운행 4대 수칙은 △신호 준수하기 △운행 시 전방 주시하기 △차선 변경 시 주의하기 △예측 출발하지 않기 등 고용노동부가 안전한 이륜차 주행 문화 확립을 위해 배달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 원칙이다. '퀴즈 배-테랑' 첫 번째 미션은 4대 수칙 및 안전운행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십자퍼즐 풀기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배민커넥트에 가입한 라이더라면 배민커넥트 앱 내 공지사항 또는 배민커넥트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참여가 가능하다. 퀴즈에 참여한 라이더 중 250명(장인상)에게는 추첨을 통해 장인뱃지와 수건세트, 헬멧이나 차량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안전 반사 스티커 등을 증정한다. 그 외 500명(입상)에게는 배민상품권 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24일 배민커넥트 앱 공지사항 및 배민커넥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퀴즈 배-테랑은 9월 말까지 총 3가지 미션으로 진행되며, 3번의 미션에 모두 참여한 라이더 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시크릿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4대 안전 수칙 등을 퀴즈 내용에 담아 라이더 분들이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운행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배달종사자 분들이 좀 더 안전하게 배달업무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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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 순자산은 1054억원이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연초 이후 △개인(27억원) △보험(23억원) △투신(45억원) △은행(12억원) 등 기관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순자산이 263억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ETF 분배금을 월 지급하도록 변경된 이후 개인이 18억원 순매수했다.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ex(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다우존스30 지수)’다. 해당지수는 미국 대표 블루칩 중 운송·유틸리티 산업을 제외한 30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섹터 비중이 고르게 분산됐다. 또 분배금을 매월 지급한다. 다우존스30 지수는 12개월 배당수익률이 약 2.02%로 S&P500 지수(약 1.57%)보다 높고, 지수 구성종목 90%는 분기 1회 배당을 지급해 월분배에 적합하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팀장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분배 주기가 8월부터 월분배로 변경되면서 그동안 월분배 상품을 기다렸던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다우존스30 지수 편입종목들은 배당 지급여력이 충분하고 기업 경쟁력이 높은 우량주들로 구성돼 경제가 불안정할수록 투자자 관심은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TIGER 미국다우존스30 ETF는 연금계좌에서 거래할 경우 거래세가 면제된다. 매매차익 및 월분배금에 대한 과세는 연금수령 시점에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 돼, 장기투자 관점에서 연금상품으로 활용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정부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를 소득에 관계없이 최대 900만원으로 일괄 적용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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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GC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 진행…일상 속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기부까지’ GC녹십자의 기부문화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녹십자는 최근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GC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12일 녹십자에 따르면 ‘GC 아름다운 동행’은 선착순 400명으로 모집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 간 진행됐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된 참여자의 걸음 수를 1보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인당 최대 6만보(6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임직원의 걸음 수 인증을 독려해 총 2342만1335보의 누적 걸음으로 약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녹십자홀딩스의 국윤석 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 걸음이 불편한 이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부 대상을 거동 불편 환자로 명확히 설정해 임직원의 목적 의식을 높이고자 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진행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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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라이프 > 헬스·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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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 인수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BC카드가 인도네시아 IT개발사를 인수해 글로벌 IT 아웃소싱 역량을 강화한다. BC카드는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크래니움(PT. Cranium Royal Aditama)'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C카드는 최원석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유수의 IT개발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현지 IT개발 경험이 풍부한 회사를 운영해 국내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인수한 크래니움은 정부기관, 금융, 통신 분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 IT개발사로, 만디리(Mandiri)은행, 연금저축은행(BTPN), 텔콤(Telkom) 통신사 등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BC카드는 크래니움이 현지 금융분야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던 만큼 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발 업무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해외 진출 국내외 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지난 40여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BC카드 디지털 기술력과 젊고 역량 있는 크래니움 개발인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진출(예정)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양사간 지속적인 기술 이전,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niversity of Indonesia)과 협력을 통해 우수 IT인력 확보로 크래니움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인도네시아 IT개발사 인수는 그간 글로벌 사업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향후 크래니움을 통해 글로벌 IT서비스를 해외사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BC카드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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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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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정식 오픈
-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15일 광복절에 정식 오픈한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독도버스 사전가입자 대상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6월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 정식서비스에서는 게임적 재미요소를 강했다. '낚시 미니게임' 도입과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독도버스 유일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독도지점'을 방문하면 NH올원뱅크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세금과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VIP룸에서는 아이템 등 경품을 담은 '럭키박스'도 획득할 수 있다. 정식 오픈일인 15일 오전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리고자 독도버스 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 후 메타버스 속 독도를 행진하는 경축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기념 NFT도 증정할 계획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도버스를 준비했다”며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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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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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사내벤처 홀로서기 돕는다…“미래 사업 파트너 확보”
-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Along)’에 지분을 투자해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반려가족 나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된 얼롱은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얼롱의 예약건수와 거래액은 서비스를 첫 론칭한 4월과 비교해 각각 190%, 220% 늘었다. 공간 호스트(대여자)의 공간등록도 150%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분 투자 외에도 사무공간·인사관리(HR)·법무·회계·마케팅·멘토링·정부지원사업이 포함된 분사 후속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얼롱이 사외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사내벤처팀은 서비스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받고 팀당 최대 1억2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 외부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육성 과정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얼롱을 포함한 4개 팀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 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소연 얼롱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얼롱이 단기간에 사업 비전을 인정받고 독립 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며 “반려가족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LG유플러스의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은 “얼롱 대표의 혁신적인 마인드와 열정, 얼롱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신사업이라는 점이 분사와 지분 투자를 결심한 결정적 사유”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미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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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I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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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집중호우 재난지역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억원 기부
-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산업은행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11일 산은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도로, 선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것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의 피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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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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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진 오빗,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국내 서비스 계약 체결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제이스페이스홀딩스는 버진 오빗과 계약을 맺어 한국 발사장 계획, 한국과 주변 국가의 우주 시장 확대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위한 길을 열었다. 버진 오빗은 11일 국내의 투자 그룹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버진 오빗의 론처원(LauncherOne) 시스템을 사용하여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의 우주공항 발사 장소 후보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은 급성장하는 한국의 소형 위성과 우주 솔루션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한국 정부에 광범위한 임무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신속한 발사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의 우주 산업을 변화시키려는 사명을 추구하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는 버진 오빗의 고유한 이동식 발사 시스템과 그 능력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완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전과정을 수행하는) 턴키(tunkey) 방식의 소형 위성 발사 능력을 국가에 제공함으로써 상업, 민간 정부 그리고 국방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현지 전문 지식과 자금 지원, 버진 오빗의 발사 및 임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은 초기 노력을 한국의 현지 첨단 기술 산업과 연결하고 국가와 더 넓은 지역에도 혜택을 받을 종단 간 임무 솔루션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양사는 발사 장소 식별 및 운영으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개발하고, 특정 투자자 및 비즈니스 목표를 설명하며 이 지역의 주요 파트너를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드맵은 최소 12~18개월 내에 한국에서 론처원의 첫 비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단계를 개발할 것이다. 버진오빗의 댄 하트 대표는 “제이스페이스홀딩스와 한국 시장에 위성발사 운영 및 우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우주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상업 및 정부 부문 모두에서 큰 발전을 이뤘으며, 한국 정부는 지난 한 해에만 우주 예산을 20% 이상 늘렸다. 우리는 산업기반 참여를 할 수 있는 한국의 성장과 파트너십 기회에 기대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비전있는 팀과 협력하여 한반도에서 유연한 발사 솔루션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민봉기 대표는 “버진 오빗과의 협력은 한국에서 우주에 대한 비교할 수 없는 접근의 가능성을 열어 저렴하고 유연하며 빠른 발사를 제공해 한국의 많은 새로운 우주 관련 기업이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장하여 우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버진 오빗과의 관계는 이러한 성장의 핵심 촉매를 제공할 것”이라고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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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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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그룹-한양대학교, 인문학진흥센터 공동 설립
-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한 인문학진흥센터 설립에 나선다. 한컴그룹과 한양대학교는 11일 경기 가평군 소재 청리움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컴-한양 인문학진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그룹은 인문학진흥기금을 기탁해 인문학 연구와 학술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는 ‘인문학진흥연구소’, 에리카캠퍼스에는 ‘응용인문학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융합인문학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인문학진흥기금 운용 △인문학 연구 과제 발굴 및 지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장학금 지원 및 연구인력 양성 △한컴 인문학상 제정 △일반인 대상 인문학 아카데미 개설 △활동보고서 출간 등을 추진한다. 한컴그룹은 한양대와의 협력을 계기로 인문학과 미래 기술을 결합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 발굴을 추진하고 다양한 분야로 산학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인문학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키워주는 중요한 학문”이라며 “한컴그룹과 함께 국내 최고의 인문학진흥센터로 발전시켜 앞으로 더 많은 인재를 양성·배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은 IT 기술과 인문학 융합을 통한 기술 혁신을 위해 국내 최초의 인문학 융합연구 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연구·학술 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가치에 부합하는 창의적 우수 인재 육성과 아이디어 도출로 인문학적 가치가 더해진 IT 기술이 탄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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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I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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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5G 중간요금제 23일 출시… 30GB에 6만1000원
-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도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는 5G 중간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의 5G 중간 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GB(기가바이트)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 요금제는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중간요금제로 고객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통신비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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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IT/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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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 반딧불 축제 지원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년 만에 개최되는 ‘무주 반딧불 축제’를 맞이하여, 축제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리조트 숙박비 할인과 시설물 할인을 지원한다. 반딧불이의 서식지인 무주는 해마다 반딧불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제26회 반딧불 축제’가 열린다. 반딧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뽑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 축제에도 매년 선정 될 만큼 무주군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에 무주의 대표적인 레저시설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반딧불 축제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숙박비 할인과 관광곤도라, 그린밸리 등 부대시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반가 대비 23~29% 할인된 금액으로 리조트 객실과 시설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충북 영동군에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7회 포도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도 리조트 객실과 시설물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할인 쿠폰은 무주 반딧불 축제 홈페이지와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시설 할인 뿐만 아니라 축제 후원금도 매년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미개최 되었던 2020년도와 2021년도를 제외하고는 지난 1997년도에 제1회 반딧불 축제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외에도 희망나눔캠페인, 설천면민의 날 후원금, 구천동 계곡잔치 후원금, 설천면 저소득가구 장학금, 설/추석 명절 불우이웃 돕기 후원 등 매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반딧불이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무주의 대표적인 축제를 맞이해 가격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무주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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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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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상반기 영업이익 4742억원… 전년比 18.15% 증가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11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크래프톤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9467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 당기순이익 43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 18%, 31% 성장했다. 특히 50.1%의 상반기 영업이익률 및 역대 반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상대적 비수기인 2분기 매출은 4237억원, 영업이익 162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1940억원으로 37% 증가했다. 상반기 모바일 매출은 715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했다. 출시 4년을 넘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IP 컬래버레이션, 신규 맵 출시,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에게 신선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주고, 안티 치트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게임 환경을 개선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뉴스테이트 모바일도 라이브 조직 구조 개편, IP 컬래버레이션 등의 리포지셔닝 노력을 통해 2분기 중 전체 플레이 시간과 플레이 빈도 수가 증가했다. 서비스 6년 째에 접어드는 PC/콘솔 서비스 부분도 일간 8만명이 넘는 신규 이용자가 지속 유입되며, 무료화 이후에도 높은 트래픽을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PC/콘솔 부분의 평균 ARPU(이용자당 평균 결제 금액)은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체의 94%를 기록했으며, 한국, 아메리카, 유럽, 기타 지역의 비중이 상승세를 보이며 배틀그라운드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 등 신작 게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임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준비 중인 강력한 신규 IP를 공개하는 동시에 크래프톤의 게임 제작과 퍼블리싱 역량을 알려 게임 산업 내 중장기적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IP 확장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눈물을 마시는 새’ 신규 게임 프로젝트인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UNANNOUNCED PROJECT)’를 발표했으며, 2년간 진행해온 비주얼 R&D의 결과물을 아트북 형식으로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상반기 중 이안 맥케이그(Iain McCaig)와 함께 작업 중인 그래픽 노블을 선보이는 등 전세계 게이머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여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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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경제TV 15일 개국···“4차 산업 중심 신기술 전문”
-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금융정보 전문 매체 연합인포맥스가 오는 15일 경제 전문 방송 ‘연합뉴스경제TV'를 개국한다. 연합뉴스경제TV는 연합인포맥스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경제금융 뉴스 보도와 다양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범시킨 경제 전문 방송이다. 이를 위해 연합인포맥스는 블록체인 전문 채널인 '글로벌A'를 인수했고, 15일부터 사명을 '연합뉴스경제TV'로 바꿔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연합인포맥스의 뉴스와 데이터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고, 이렇게 제작한 고급 금융경제 영상 콘텐츠를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에 송출해 전 국민의 금융 IQ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연합뉴스경제TV의 지향점이다. 연합인포맥스는 구독경제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방송사업에서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는 OTT 서비스까지 겨냥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금융에 특화된 방송을 제작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의 선도자가 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방송 제작 문법을 탈피해 새로운 포맷으로 구성하고, 최고의 전문가를 섭외해 수준 높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연합인포맥스의 강점인 데이터와 텍스트뉴스를 영상으로 결합해 입체화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와 인포맥스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사장은 "연합인포맥스는 금융에 특화된 매체이자 유료매체인데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 영상으로 보다 더 국민 수준에 맞는 금융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일반적인 증권 방송이 아니라 4차 산업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경제TV는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집중 생방송을 편성할 예정으로 뉴욕특파원과 연합인포맥스의 기자, 금융 전문가 등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매일 새벽 뉴욕 금융시장의 주요 동향을 설명하는 임하람 뉴욕특파원의 '뉴요기요'가 오전 6시10분부터 방영되며 이후 연합인포맥스 각 분야 기자들이 출연해 8시30분까지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정보를 상세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9시에는 4차 산업혁명의 동향을 짚어주는 인포맥스 D가 1시간 동안 방영되고, 저녁 7시에는 매일 최고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금융시장의 이슈를 집중해부하는 '인포맥스 라이브'가 편성될 예정이다. 정오와 오후 6시엔 연합뉴스가 제작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묶어서 '투데이 연합'이라는 타이틀로 각 30분씩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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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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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홀딩스, KIST와 함께 인공지능,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등 공동 개발 추진
-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포스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친환경 인공지능, 이차전지소재 등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와 KIST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정창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윤석진 KIST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KIST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김주민 포스코홀딩스의 AI연구소장, 김도형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 자문교수, 엄경근 부장과 KIST의 장준연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석현광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김익재 AI·로봇연구소장,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도 참석해 양측의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정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항제철소 건설시 KIST에서 작성한 '한국철강공업개발 연구보고서'가 포스코 철강신화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해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 KIST원장은 “국가에 필요한 연구분야를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도전하는 것이 KIST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KIST 와 포스코그룹이 반세기 만에 다시 만나 미래 기술을 위한 긴밀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또 한 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서 양측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위험지역 원격작업 로봇 지능화 연구, 영상인식 기반 CCTV 재해예방 기술 개발, 계산과학을 통한 전고체 전지용 신물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는 전고체전지 에너지밀도 개선, 나트륨 이온전지의 양극재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협의했다. 또 △수소·저탄소 분야는 제철소 부생가스(COG)에서 수소 분리 및 저장 기술, 암모니아 분해촉매 원천 기술, 청정수소 생산 기술 등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을 확보해 수소 사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포스코그룹과 KIST는 지속가능한 연구협력을 위해 상호 인력 교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인력은 양측 연구원에 겸직하면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포스코홀딩스는 KIST 장학생을 선발해 연수비용을 지원하고 졸업 후 포스코홀딩스에 입사하는 프로그램도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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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코플랜트,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로 럭셔리 아파트시장 진출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를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11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SK뷰(SK VIEW)’를 선보인 이후 22년만에 내놓는 아파트 브랜드다.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파인의 로고에도 이 같은 의미를 강조했다. ‘DE’와 ‘FINE’ 사이에 ‘선(Definition Line)’을 그어 기존 주거의 고정관념인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이다. 먼저 드파인 브랜드에 파격적인 평면을 적용한다. 분양 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조경시설도 한 차원 품격을 높인다.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의 입면은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한다.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컨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패턴이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모습에서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설계를 진행했다”며 드파인만의 특화 설계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 규모, 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경험을 고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접점도 마련한다. 서울 성수동 레이어41(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에 브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드파인 팝업 갤러리’를 개관하며,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더불어 온라인 갤러리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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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크로니클’ 출시일 16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 채널 활용한 라이브 진행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16일 국내 출시하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MMORPG로, 유저가 소환사로 등장해 세 마리의 소환수들과 함께 전투를 펼친다. 개성 있는 세 소환사와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350여 종 소환수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수집과 팀 조합으로, 기존 MMORPG 문법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출시일인 8월 16일 밤 9시부터 네이버 라이브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를 진행해 보다 많은 게임팬들에게 출시 소식과 다양한 게임 콘텐츠의 재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해당 라이브는 쇼호스트 서경환이 운영하는 라이브 게임 전문 채널인 ‘경환이네 게임방’에서 진행되며, MC 허준과 인플루언서 심양홍을 게스트로 초청한다. 극대화된 전략의 재미 PC에서도 최적화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니클’만의 특장점을 세 출연진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주연테크와의 제휴를 통해 PC 주변기기 제품을 초특가에 판매하고, 시청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선사하는 쇼핑 라이브 미션 시간도 마련한다. 먼저 라이브 중에 주연테크의 인기 모니터 3종과 마우스 제품을 각각 1천 원 및 1백 원에 구매하도록 하는 파격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 명의 출연진이 ‘크로니클’을 활용해 ‘소환 연습’, ‘소환수 수집’, ‘게임 퀴즈’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 시 시청자들에게 주연테크 모니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라이브 중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댓글을 남긴 시청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환이네 게임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크로니클’의 사전 다운로드 및 예약 이벤트 참여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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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큐브 에이지알, 신상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힐러’ 출시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산하 브랜드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 (AGE-R)’에서 신개념 피부 광채 효과 발현 제품 ‘부스터 힐러’를 전격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고민 해결에 나섰다. 부스터 힐러는 전문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피부 광채 케어 (skin boosting care)를 디바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집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기다.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눈가 등 얼굴 전반과 목 등에 도포해준 뒤, 디바이스 헤드를 피부에 밀착시켜 문질러 주면, 디바이스에서 발산되는 자극이 속 피부까지 화장품을 밀어 넣어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내는 원리다. ‘글로우 포레이션(Glow Poration)’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전기 자극을 통해 피부 표피에만 순간적인 엠보홀을 형성, 기초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빠르게 통과시켜, 손을 사용해 화장품을 도포할 때보다 피부의 흡수율이 월등히 높다. 바늘 등의 다른 기구와 비교해도 엠보 자국과 통증을 남기지 않고, 별도의 회복 시간이 필요 없어 즉각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부스터 힐러는 인체 공학적이고 안전한 설계로 적용되어 높은 활용도를 제시할 수 있다. 모서리와 넓은 면적을 동시에 보유한 디바이스 헤드를 통해, 모서리 부분을 활용한 눈가 및 코 옆 케어, 넓은 부분을 활용한 얼굴 전체,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과전압·과부하가 감지될 경우 기기가 자동으로 차단되며, 사용 시간 1분이 지날 때 마다 자동으로 사용 시간 경과를 알려줘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보다 가벼운 80g의 무게로, 제품을 사용하는데 피로감이 덜하다. ‘부스터’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 답게, 다른 제품과 병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손상 없이 모공의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통로를 확보하는 에이지알의 ‘ATS 에어샷’과 함께 사용할 경우, 에어샷으로 길을 ‘뚫고’ 부스터 힐러로 제품을 ‘밀어 넣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메디큐브의 모회사 에이피알은 부스터 힐러의 출시와 함께 국내 및 해외, 오프라인 시장까지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먼저 출시됐던 더마 EMS샷, 유쎄라 딥샷, ATS에어샷의 ‘에이지알 3총사’가 출시 4개월 만에 20만 대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디바이스로만 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파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부스터 힐러는 2주 간의 시범 판매 기간에만 3000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하반기 새로운 히어로 제품으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디큐브 이정호 연구원은 “부스터 힐러는 에스테틱 샵을 통해 경험하는 속칭 ‘광채 클리닉’을 집에서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고안된 디바이스”라며 “통증이나 엠보 흉터 등 부작용이 없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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