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굿잡 코리아 포럼(5)]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 "일자리 창출은 경제활동의 중심인 기업의 역할"

모도원 기자 입력 : 2022.03.17 18:13 ㅣ 수정 : 2022.03.18 11:17

윤축사서“막대한 정부 예산을 쏟아붓는 공공일자리는 한시적이고 취업의 질도 낮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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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굿잡 코리아 포럼’이 2022년 3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새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노동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국회 윤재옥 국민의힘(정무위원장)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뉴스투데이 DB]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새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막고 있는 규제를 과감히 개혁해 국민들께 좋은 일자리로 보답해야 할 때입니다”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굿잡 코리아 포럼' 축사를 통해 시장규제 개혁을 통한 차기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뉴스투데이가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노동정책 과제’를 주제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공동 주최했다.

 

윤재옥 위원장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체는 공공부문이 아닌 민간부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공공부문이 아니라 경제활동의 중심인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막대한 정부 예산을 쏟아붓는 공공일자리는 한시적이고 취업의 질도 낮다”며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이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세계경제포럼 일자리 보고서를 인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97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로봇산업, AI 및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산업에서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윤 위원장은 이와 같은 자료를 근거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일자리는 디지털 관련 분야에서 창출되도록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할 때”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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