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으로 미리 꾸며보는 신혼집…삼성전자-옥스포드 ‘삼성 신혼가전 굿즈’ 한정판 출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신혼집을 자유롭게 조립해 볼 수 있는 옥스퍼드 블록 굿즈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4일 블록 완구 전문기업 옥스포드와 함께 한정판 ‘삼성 신혼가전 굿즈’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최근 신혼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도심 속 협소주택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교외 전원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신혼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블록 세트다.
삼성 신혼가전을 모티브로 한 미니어처 가전이 포함돼 신혼 집을 만든 후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등 13종의 삼성 제품으로 신혼 집을 꾸며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변화하는 소비자 생애주기에 따라 패널을 바꾸고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비스포크’ 맞춤형 신혼가전의 장점을 옥스포드 조립 블록으로 재치 있게 구현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굿즈는 오는 12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 (Wadiz)’에서 단독 공개된다.
이 밖에 삼성전자가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 추천하는 ‘가장 우리다운 집-들이 선물’ 세트도 와디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집들이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의 4가지로, 삼성 신혼가전 굿즈와 함께 ‘와디즈 온리’ 패키지로 구성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든 신혼부부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나답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혼 집과 가전을 미니어처로 조립해 볼 수 있는 삼성 신혼가전 굿즈는 비스포크 팬들에게 재미 요소까지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