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세원물산, 현대차 성과로 상승세 지속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1.20 10:34 ㅣ 수정 : 2025.0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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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물산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세원물산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원물산은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만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물산의 주가 상승 배경은 현대자동차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한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세원물산은 △쏘나타 △엑센트 △그렌저 △포터 등 승용, 상용부문에 지속적으로 차체부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신차의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GV80 △GV70 △NX4 △PALISADE 등에 자동차 차체 보강 판넬류을 납품하고 있다. 

 

또 회사는 생산원가의 절감과 인력 수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물(1500톤) 프레스 라인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고, 부품업체로서는 드물게 트렌스퍼 프레스 라인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인 경영체제를 추구해 철판의 용도에 따라 두께를 조절하는 TWB(Tailored Welded Blank) 레이져 용접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성능 제품 양산 체제도 갖췄다.

 

한편, 세원물산은 2015년 SAP 등 최첨단 IT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정보 처리와 자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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