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025년 국외조달 수리부속에 대한 입찰공고를 12일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외조달 수리부속은 총 1088품목에 988.2억원 규모로, 주요 부품은 육군 AH-1S 코브라 공격헬기와 500MD 정찰형 헬기 부품, 전차·잠수함·수송기 부품 등이다.

입찰공고 기간은 내달 24일까지이며, 결과는 내달 27일 이후 국방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사청은 이번에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와 노후장비 수리부속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영어권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프랑스어 사용 지역까지 참여할 수 있게 입찰공고를 시행했다.

또한, 온라인 공고 방식에 더해 해외 국방무관, 국제계약 지원단,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 등과 협력해 입찰공고를 안내함으로써 더 많은 해외업체가 참여하도록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