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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현대차·기아,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예외 시사 발언에 '들썩'...동반 3%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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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15 11:02 ㅣ 수정 : 2025.04.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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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차트. [자료=금융감독원 / 사진=네이버 페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등 자동차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부품 관세 유예 가능 발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3.74%(6700원) 오른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4.35%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아도 3.73%(3100원) 오른 8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4.22%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시적 관세 면제를 검토 중인 물품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자동차 회사를 돕기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이며 미국 내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국내 자동차주에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단기적으로 유예할 의사를 표명했다는 점은 국내 자동차주에 단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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