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이재명 테마주’ 상지건설, 거래정지 풀리자 또 ‘상한가’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4.11 10:10
ㅣ 수정 : 2025.04.11 10:10
이재명 출마 공식선언에 투심 자극
6거래일 상한가 후 10일 거래정지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상지건설(042940)이 거래정지에서 풀려난 11일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공식선언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했다고 알려져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4560원(29.94%) 상승한 1만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10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 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증권가는 테마주 투자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김용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의 해소 과정에서 관련 테마주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주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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