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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캐나다 밴쿠버 노선 7월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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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5.13 10:02 ㅣ 수정 : 2025.05.13 10:02

7월 12일부터 인천-밴쿠버 주 4회 운항
특가 프로모션으로 편도 36만 원대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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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 12일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LCC(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12일부터 국내 LCC 최초로 북미 지역인 캐나다 밴쿠버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 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일정으로 비즈니스 좌석이 포함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한다.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9시 5분경 출발해 밴쿠버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5분경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10시간 20분이다. 귀국편은 현지 시각 오후 5시 2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 날 오후 9시 35분경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밴쿠버 신규 취항을 기념해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밴쿠버 신규 취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밴쿠버 항공권을 예매할 때 할인 코드 ‘ 캐나다취항’을 입력하면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36만 2900원부터 조회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7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캐나다 제3의 도시'로 알려진 밴쿠버는 북미 대륙 북서부 해안 도시로 △스탠리파크 △그랜빌 아일랜드 △개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잉글리시 베이 등 명소가 있으며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캐나다 밴쿠버에 국내 LCC 최초 취항하게 돼 국가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승객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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