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오른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은 52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올랐다.
삼양식품은 "미국과 중국, 유럽 등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며 해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수출지역 다변화에 따른 해외 비중 증가, 고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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