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이마트 ‘피코크 인삼순무김치’·CU ‘금미옥 불떡볶이컵’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5.21 10:08 ㅣ 수정 : 2025.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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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전국의 맛있는 음식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이마트는 강화도 별미 김치인 ‘피코크 인삼순무김치’를 출시했다. 또 CU는 서울 인기 떡볶이 맛집 금미옥, 애플하우스와 협업한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

 

■ 이마트, ‘피코크 인삼순무김치’ 출시

 

이마트 피코크가 ‘피코크 인삼순무김치(1.5kg)’를 출시했다. 아삭한 순무와 은은한 향의 인삼이 더해진 고급 별미 김치다. 5월~6월 두 달간 5000개만 한정 판매한다.

 

강화도는 일조량이 풍부하면서도 일교차가 크고, 해풍이 부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여건 때문에 강화에서 자란 순무는 상품성이 높다. 첫 맛은 겨자 같은 알싸함이 느껴지며, 무 특유의 시원함과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피코크 인삼순무김치’는 이 특별한 강화 순무와 특산물 인삼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정상가 2만 4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 98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강화도 인삼순무김치 외에도 전국 팔도의 특산물과 이에 맞는 후속 김치 상품들을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피코크 바이어는 영호남을 아울러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우수하면서도 개성있는 김치들을 발굴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각지의 독특하고 우수한 김치 중 취향, 개성,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지역 특색이 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nomy)’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팔도 김치에 대한 높은 호응도 기대된다. 실제 4월 출시한 이마트 영덕 붉은대게 콜라보 상품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 달간 ‘피코크 붉은대게칩’은 6만여 개 팔리며 출시 첫 달보다 판매량이 2배 가량 늘었고, ‘피코크 게딱지맛볶음밥’은 2만5천여 개 팔리며 피코크 냉동밥 중 매출과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지은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강화도 밖에서는 보기 힘든 강화김치를 이마트를 통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하고, 지역농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로코노미 김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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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떡볶이 맛집 금미옥‧애플하우스 RMR 신상 출시

 

CU가 서울 인기 떡볶이 맛집 ‘금미옥’, ‘애플하우스’와 협업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출시한다.

 

고물가에 외식 대신 가정간편식(HMR)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CU는 HMR을 올해 전략 상품 카테고리 중 하나로 정하고 전국 맛집과 협업 라인업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CU가 성수동 떡볶이 핫플 ‘금미옥’과 협업해 내놓은 금미옥 떡볶이컵 2종(쌀떡볶이컵, 국물떡볶이컵)은 출시 직후 냉장 분식 카테고리 매출 1, 5위에 나란히 오르며 현재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CU가 서울 3대 즉석 떡볶이 성지로 알려진 애플하우스의 대표 메뉴를 RMR로 내놓은 애플하우스 즉석 라쫄볶이도 빠르게 매출 순위 3위에 안착하며 순항 중이다. 두 떡볶이 맛집과 콜라보 한 상품 3종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만개가 넘었다.

 

이에 CU는 ‘애플하우스 순대쫄면볶음’과 ‘금미옥 불떡볶이컵’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애플하우스 순대쫄면볶음’(4900원)은 쫄깃한 순대와 쫄면에 애플하우스만의 감칠맛 나는 비법 소스를 넣어 만든 상품이다. 실제 오프라인 애플하우스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해당 메뉴의 맛과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을 수 있도록 약 2개월간 상품 개발 기획 과정을 거쳤다.

 

‘금미옥 불떡볶이컵’(3700원)은 캡사이신을 넣은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무, 양파 등 각종 야채를 넣고 우린 채수에 고춧가루와 후추, 카레가루 등을 넣어 재료 본연의 깊고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쌀떡을 사용해 조리 후 양념이 깊게 배인 쫀득한 식감의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냉장즉석식 중 냉장분식류의 매출 비중이 20%대를 넘어서면서 국민 간식이자 소울푸드로 통하는 떡볶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CU를 통해 전국 유명 맛집을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RMR 메뉴를 지속적으로 기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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