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군인공제회(이하 공제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2일 공제회에 따르면 정재관 공제회 이사장 등 주요 임직원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국방에 여념이 없는 회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자 현충탑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정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인·군무원의 생활안정과 국방전력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공제회 임직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할 참배객에게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기 위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제회는 임직원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제회 회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극기, 군복 등과 함께 남긴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설명을 작성해 응모하는 형식이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말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31일 발표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금상(1명)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 숙박권' △은상(2명) '울릉도 스테이너와 2박 숙박권' △동상(3명) '리솜 리조트 2박 숙박권' △장려상(30명) '백화점 상품권(5만원)'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