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오뚜기 진라면, '2025 BTS 페스타' 공식 후원사 참여...농심, 중국 6개 대학서 '신라면 툼바' 팝업 성료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6.16 10:26 ㅣ 수정 : 2025.06.16 10:26

오뚜기, 진라면 부스 운영...4000여명 시식 참여
농심, 팝업 1개월 진행...3000명 대학생 시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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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오뚜기가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모델인 '진라면'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이목을 끌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대학 6곳에서 팝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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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BTS FESTA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오뚜기]

 

16일 오뚜기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BTS FESTA 2025'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한 연례 행사다. 행사에선 방탄소년단 관련 전시와 참여형 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뚜기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모델인 '진라면'을 알리기 위해 'Jinjja Love, 진라면!' 부스를 설치했다. 약 4000명의 관람객이 '진라면 매운맛·치즈라면' 등 주요 제품을 시식했다. 오뚜기는 '진라면 약간매운맛' 4만개를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진라면'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라면'과 진이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스토리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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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농심]

 

농심은 지난 5월부터 약 1개월간 중국 6개 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심은 중국 상해 해양대·중의대·광주 화남사범대·중산대·정주 하남농업대·정주사범대에서 '신라면 툼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행사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통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했다. 시식 이후엔 포토존과 미니게임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농심은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신라면 툼바' 생산을 시작하고, 채널별 맞춤 전략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진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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