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1008500100

남해군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한 오산시, 어떤 변화 맞을까

글자확대 글자축소
김충기
입력 : 2024.10.08 15:21 ㅣ 수정 : 2024.10.08 15:21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형식의 교류 협력 추진 예정

image
왼쪽 장충남 남해군수,오른쪽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오산시]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경남 남해군청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아내는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고 있고, 오산시는 경기 남부의 중심도시로 반도체 소부장 첨단 산업 유치와 지역 개발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보유한 다양한 문화, 산업시설 등을 남해군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R&D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도시 오산’과 남해안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허브 ‘비상하는 남해’가 서로 협력함으로써 공동번영의 터전을 일궈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도시 간 주민 관광을 촉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과 자매도시 주민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 등을 협의 할 예정이다. 

chgi3433@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전국 많이 본 기사

  1. 1 [N2 뷰] 임실치즈농협의 ‘침묵 경영’…공공조직으로서의 책무 방기인가
  1. 2 한국조폐공사, 프로게이머 '페이커' 기념메달 출시
  1. 3 김동연이 자동차 관세 대응 위해 방미한 사연은?...부품업체 임원 A씨의 '간절한 호소'가 발단이 돼
  1. 4 심덕섭 군수로 고창의 시간은 다시 흐른다...투자와 일손, 두 축을 잡았다
  1. 5 [인터뷰] “걱정 없는 원전생태계 만들고 세계 원자력 시장 주도 지원”... 발로 뛰는 부산 기장 일꾼 정동만 의원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