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4.15 08:41 ㅣ 수정 : 2025.04.15 09:18
박지혜·김동아 국회의원과 공동 개최 투자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선순환 논의
[사진=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지혜·김동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지속성장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을 위한 초기 투자 생태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박지혜, 김동아 의원과 함께 초기 투자 주체인 액셀러레이터(AC)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창업 생태계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4인의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성창수 동국대학교 교수는 ‘액셀러레이터 가치와 효과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도입의 역사와 오늘의 사회적 의미’를 짚는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전화성 협회장,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성창수 교수, 명승은 대표 등이 참여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 모델, 투자 회수 구조, 지방 생태계 지원 방안 등 현실적 과제를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액셀러레이터의 제도적 지위 강화, 초기 투자 회수 구조의 다변화, 창업보육 전문가 육성 및 전문 직무 체계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공유될 예정이다.
본 토론회 참여 신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유튜브 박지혜TV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