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상품을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엘르, 마주앙과 협업한 샴페인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을 한정 판매한다. 동원F&B는 생선 본연의 맛을 살린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선보인다.
■ 롯데칠성음료,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프랑스 정통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함께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을 한정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 대한 꾸준한 성장에 주목하고 와인과 패션을 함께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와인 브랜드 ‘마주앙’과 ‘엘르’와의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캐주얼하게 즐기는 정통 프랑스 샴페인’이란 콘셉트로 기획된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롯데칠성음료가 기획과 판매를 담당하고 라벨 등의 패키지 디자인은 ‘엘르(Elle)’ 본사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캐주얼한 아트웍 이미지를 통해 제품명의 팝(POP)처럼 톡톡 튀는 듯한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프랑스의 정통 샴페인 하우스 ‘뽀므리(Pommery)’가 생산한 200ml 소용량 샴페인 두 병과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스트로우로 구성해 와인 오프너나 잔 없이 피크닉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통 샴페인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은 6월 초부터 전국의 편의점에서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실제 관세청 수출입 통관자료에 의하면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통관액은 코로나 펜데믹을 전후로 꾸준히 늘어 작년 기준으로는 통관액의 44.1%를 기록하며, 2020년 대비 11.2% 포인트 성장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마주앙 엘르 샴페인 팝’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마주앙과 프랑스 정통 샴페인을 더욱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원F&B, ‘순살 생선구이’ 4종 출시
동원F&B가 신선함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순살 생선구이’ 4종을 출시한다.
‘순살 생선구이’ 4종은 고등어(일반/저염), 삼치, 가자미로 구성됐으며, 생선과 천일염을 비롯한 최소한의 재료만을 사용해 생선 본연의 맛을 살렸다. 단백질이 11g 이상 들어있으며, 가시를 모두 제거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선도가 중요한 생선을 진공 포장해 산소 노출을 차단함으로써 생선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유지했다.
동원F&B의 순살 생선구이는 증기와 오븐으로 익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전자레인지에 40초만 조리하면 완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도 동봉되어 있어 식사 후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생선구이를 즐기고 싶지만 집에서 직접 굽기엔 냄새와 연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전문 기업인 동원만의 노하우로 맛과 편의를 모두 갖춘 다양한 수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순살 생선구이 4종의 가격은 70g에 5980원이다. 오는 6월 2일부터 쿠팡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경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