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오뚜기 ‘고기리 물막국수’ 外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5.29 09:53 ㅣ 수정 : 2025.05.29 09:53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롯데리아]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신제품을 들고 나왔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인기를 모은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2종을 올해 다시 내놓는다. 오뚜기는 막국수 전문점의 인기 메뉴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고기리 물막국수’를 출시한다. 오리온은 인기 감자칩 ‘예감’에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2종을 내놓는가 하면, CJ제일제당은 편의형 코인육수의 새로운 맛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바지락멸치’를 선보인다.

 

■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다시 돌아온다

 

롯데리아가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에 화답해 지난 해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2종을 29일부터 다시 선보인다.

 

보이슈머는 ‘목소리(voice)’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로 자신의 요구를 제품이나 기업운영에 반영시키고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소비자이다. 소비자 대상 재구매 의사 설문 조사 결과 약 90%가 재구매 의향 있음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오징어 패티와 원물 형태의 오징어 다리 튀김을 올린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지난 해 출시 후 약 일주일 만에 한 달 판매량 달성,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 판매가 조기 종료되었다. 이는 롯데리아가 24년 선보인 신 메뉴 중 단일 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에 응답해 올해는 ‘매운 맛’과 ‘블랙페퍼 맛’ 2종으로 선보인다. 오징어 맛 가득한 볼륨감 있는 버거로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11번가 ‘LIVE11’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한다. ▲오징어얼라이브 매운 맛과 치즈스틱, ▲오징어얼라이브 블랙페퍼와 포테이토 2종 구성을 각각 정상가 대비 25%,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합리적으로 이번 신 메뉴를 맛볼 수 있다. 6월 6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오징어 버거는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받고 있는 롯데리아의 역작 중 하나로 소비자들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지속 반영하며 끊임없는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image
[사진=오뚜기]

 

■ 오뚜기, 인기 막국수 전문점 레시피 그대로 ‘고기리 물막국수’ 출시

 

오뚜기가 신제품 ‘고기리 물막국수’를 출시한다.

 

‘고기리 물막국수’는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의 협업 제품으로 생면 메밀면에 담백한 육수를 부어 즐기는 정통 스타일의 막국수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하고자 생면을 사용했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 특징이다. 특히,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의 비법 육수를 그대로 구현하여 전문점에서 맛보던 퀼리티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오는 6월 2일부터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오뚜기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냉장면 시장의 트렌드가 다양화되면서,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길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기리 물막국수’는 막국수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충실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image
[사진=오리온]

 

■ 오리온, ‘찍먹 예감’ 2종 출시

 

오리온은 튀기지 않은 감자칩 ‘예감’에 소스를 더한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과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 2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동봉된 소스를 찍어먹는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국내 대표 ‘찍먹 스낵’으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해 예감과 가장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선보이게 됐다.

 

‘찍먹 예감 치폴레마요소스맛’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예감 치즈그라탕맛’과 이국적인 치폴레마요 소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찍먹 예감 갈릭청양마요소스맛’은 ‘예감 볶음양파맛’에 알싸한 갈릭청양마요 소스를 더해 감칠맛과 풍미를 높였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두 제품 모두 소스에 찍어 먹는게 맛의 포인트인 만큼 기존 칩 대비 두께를 두껍게 적용해 예감의 담백함과 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븐에 구워 담백한 예감과 잘 어울리는 소스 조합을 찾아 ‘찍먹’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감자칩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즐겨 찾는 과자인 만큼 맥주와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image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바지락멸치’ 출시

 

CJ제일제당이 편의형 코인육수 신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 바지락멸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엄선한 국내산 바지락과 멸치 등 핵심 원재료를 가득 넣어 깊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마와 양파, 무 등 각종 채소를 담아 풍부한 맛을 더했다.

 

지난 2023년 12월 처음 내놓은 멸치디포리와 사골 두 가지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바지락멸치 제품을 추가로 내놓게 됐다.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은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빠르게 녹도록 했다. 국물요리 외에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고, 다양한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등 양식 요리에도 어울리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간편요리 트렌드 확대에 따라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