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6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8일과 22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와 중구 그리고 동대문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와 넷째주 일요일에서 둘째와 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주목하는 게 좋을까?
롯데마트에서는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 2단계 행사가 전개 중이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 할인된 3995원에 제공하고, 당일 새벽에 익혀 신선하게 판매하는 ‘국산 데친 홍게(냉장/마리)’는 40% 저렴한 5994원에, ‘생물 오징어(마리/냉장/국산)’는 3325원에 내놓는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전품목(통/국산)’은 엘포인트 1만 원 할인하고 ‘천도복숭아 전품목’은 8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가득 체리(600g/박스/미국산)’는 전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 2990원에, ‘성주 참외(2㎏/박스/국산)’는 13일부터 15일까지 8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초당 옥수수(3입/망/국산)’는 3990원에, 제철 맞은 ‘다다기 오이(5입/봉/국산)’는 15일까지 3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1+1 프로모션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해외식품전 2탄으로 ‘캐나다, 어디까지 맛봤니?’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축∙수산물과 곡물을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 ‘보먹돼 냉동 등갈비’는 마트에서 100g당 990원, ‘보먹돼 삼겹살/목심’은 100g 당 1494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먹돼 양념 한입 고추장 삼겹살’과 ‘보먹돼 양념 숯불 벌집 삼겹살’은 한 팩 9590원에 판다. 더불어 캐나다산 ‘소고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다. ‘자숙 랍스터’와 ‘활 랍스터’, ‘병아리콩(3.2㎏)’, ‘귀리(4㎏)’는 반값에 내놓고 ‘카무트(1.5㎏)’는 1+1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5일까지 ‘과일데이’를 개최한다. 총 14개 품목 과일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행사를 통해 수박 전 품목을(까망애플/조각수박 제외)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파머스픽 당도선별 수박(8㎏ 미만)을 정상가 2만 900원에서 1만 4630원으로, 파머스픽 유명산지 수박(8㎏ 미만)을 정상가 2만 2500원에서 1만 575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 성주참외(3입~8입), 하우스감귤(800g), 제스프리 골드키위(팩/뉴질랜드산)도 각각 30% 할인한 6986원, 8680원, 1만 1886원에 판매한다. 국산 블루베리(200g)는 40% 할인한 4980원, 대추방울토마토(1.5㎏)는 30% 할인한 6986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