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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가방 브랜드 거래액 최대 10배 ‘껑충’…놀유니버스, 공연·스포츠 티켓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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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5.12 09:06 ㅣ 수정 : 2025.05.12 09:06

지그재그, 18일까지 ‘썸머백 페스타’…90여개 브랜드 할인
놀유니버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중앙VIP석 티켓 추첨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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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그재그]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불황 속 가성비 패션 열풍이 잡화로 확대되며 중저가 가방 브랜드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 1분기 가방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트렌디한 디자인에 5~10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중저가 브랜드가 1030 여심을 공략하며 가방 카테고리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대표 브랜드인 ‘마르헨제이’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이는 브랜드 ‘돈키’ 거래액은 233%, ‘맥끌라니’는 189% 증가했으며, 가죽 소재 가방으로 잘 알려진 ‘레더리’ 거래액도 79% 늘었다.

 

백팩 전문 브랜드 ‘네이키드니스’, 보부상 가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두마로’도 올해 들어 판매가 급증하면서 작년 1분기 대비 10배 이상의 큰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지그재그의 가방 브랜드 랭킹에는 ‘돈키’와 ‘두마로’, ‘슈펜’, ‘마스마룰즈’, ‘고세핸드백’, ‘레더리’ 등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으며, 상위권에 오른 상품의 가격은 할인가 기준 보통 3~5만 원대일 정도로 중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에 더해, 가방도 옷처럼 시즌과 유행에 맞춰 구매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며 중저가 가방 브랜드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겨울에는 스웨이드나 양털 소재의 가방 수요가 늘어나고 여름에는 라탄 가방이 떠오르는 식이다. 실제, 여름을 앞둔 최근 한 달(3/7~4/6)간 지그재그에서는 가죽, 라탄 등을 엮어 만든 ‘위빙백’ 거래액이 전월 대비 605% 급증했으며, 시원한 소재의 ‘매쉬백’은 266%, ‘라탄백’과 ‘비치백’은 각각 26%, 22% 증가했다.

 

가방 수요 증가에 따라 시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지그재그는 오는 18일까지 ‘썸머백 페스타’를 열고 ‘질바이질스튜어트’, ‘마르헨제이’, ‘프루아’, ‘히어리’ 등 90여 개 가방 브랜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 할인에 할인쿠폰까지 적용 시 여름 대표 가방인 ‘미니백’, ‘라탄백’, ‘에코백’ 등을 최대 8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 없이 각양각색의 스타일이 동시에 부상하게 되면서 가방도 시즌이나 그날의 코디 등에 따라 다양하게 매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중저가 가방 브랜드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그재그도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가방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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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유니버스]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가 ‘NOL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파격 혜택을 담은 공연ᆞ스포츠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NOL은 이날부터 일주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마다 두산 베어스 홈경기 중앙VIP석 티켓(1인 2매)을 추첨해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SSG랜더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성라이온즈 경기까지 21개 두산 베어스 홈경기를 대상으로 총 42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NOL 회원이라면 누구나 회차마다 무료로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각 회차별 응모 종료 이후 오후 1시에 공개한다.  

 

NOL 티켓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인기 뮤지컬 공연을 엄선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밤 11시 59분까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알라딘', '태양의서커스 쿠자 - 부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스', '도리안 그레이' 등 티켓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이고, 중복 적용 가능한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티켓 이벤트를 통해 여행, 여가를 넘어 문화 경험까지 혁신하는 only 1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플랫폼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다채롭게 채울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을 ‘NOL’로, 인터파크 티켓은 ‘NOL 티켓’, 인터파크 투어는 ‘NOL 인터파크투어’로 플랫폼명을 전면 개편했다. 신규 브랜드 ‘NOL’ 출범을 기념해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대규모 프로모션 ‘NOL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고객과 공유하고 있다. 

 

 

namjiyu9@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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