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이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하여 2022년 설 명절 맞이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탄소중립추진단, 환경과 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배포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난방온도 2℃낮추기,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콘센트 플러그 뽑기, LED조명 교체하기 등의 에너지 사용 부분부터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등의 소비 부분까지, 각종 영역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탄소포인트제와 탄소중립실천 포인트제 등 탄소중립 관련 제도를 홍보하여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 설명을 병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군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며, 의미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명절기간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