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안동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58개 복지시설 2666명엔 생필품과 쌀, 쇠고기 등 위문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엔 성금을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시설입소자와 어려운 이웃을 직접 대면할 수 없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하는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의 영향으로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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