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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MZ세대 위한 ‘신한마음편한TDF206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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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10.21 10:31 ㅣ 수정 : 2024.10.21 10:31

'신한마음편한TDF2060’ 최대 80% 수준 위험자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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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8일 2060년 은퇴를 목표로 하는 20대 MZ세대(Z세대+밀레니얼)를 위한 맞춤형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신한마음편한TDF2060’을 출시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정적인 자산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운용하는 펀드다.

 

21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신한마음편한TDF2060는 최대 80% 수준으로 주식 등,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MZ세대는 원리금 보장상품보다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위험자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기에 단기적 손실 가능성에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시장의 장기 상승에 따른 수혜에 기대를 걸기 때문이다.

 

신한마음편한TDF는 패시브펀드(ETF포함)를 주로 편입하되 액티브펀드 및 개별종목 투자를 통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시행하는 한편, 유연한 환율 전략으로 장기적으로 펀드의 변동성을 관리한다. 

 

신한자산운용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2017년 출시한 이래 7년 이상 2025~2055 모두 7개의 빈티지를 운용해 오고 있다. 이번 TDF2060을 신규 설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연금 상품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을 통해 TDF에 가입하는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운용하는 전체 TDF의 온라인가입자 비중은 54%로 TDF운용규모 상위 운용사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졌는데 TDF 유입금액 중 54.3%인 5152억원(2024년 9월말 제로인 기준)이 온라인으로 유입되며, 적극적인 투자의사 결정하는 젊은 투자자들 선택을 받았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마케팅기획실 실장은 “신한마음편한TDF2060는 20대 MZ세대 및 사회초년생들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인생 첫 연금솔루션으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며 "유튜브 및 온라인 채널 등 뉴미디어를 많이 활용하고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꾸준한 성과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00210@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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