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제품가 최대 8.3% 인상..."원가 상승에 가격 인상 불가피"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07 11:19
ㅣ 수정 : 2025.04.07 11:19
오는 14일부터 가격 상향 조정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팔도가 오는 14일부로 라면과 음료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7일 밝혔다.
팔도의 제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소매점 기준 '팔도비빔면'은 1100원에서 1150원으로 4.5%, '왕뚜껑'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오른다. '남자라면' 가격은 940원에서 1000원으로 6.4% 상향 조정됐다.
음료 중에선 '비락식혜 캔(238㎖)'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비락식혜 1.5ℓ'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4.4% 인상됐다.
팔도 관계자는 "원부자재 및 물류, 인건비 등 생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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