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투데이=박경민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렴북이 출범식과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북이’는 북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으로, ‘청렴북이’는 청렴한 북구 공무원을 상징하는 별칭이다.

지난 9일 출범한 제2기 청렴북이는 제1기에 이어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17명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북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렴북이는 공직사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 관련 시책을 홍보하는 북구의 청렴 자율 동아리로 청렴 캠페인,청렴 걷기대회,청렴 워크숍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한층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청렴 정책에 대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높이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 저해 요인 예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북구청장 오태원은 “청렴북이가 2기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동아리로서 북구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자치구로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