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인사] 노사발전재단, 제8대 사무총장에 박종필 전 고용노동부 대변인 선임

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4.21 13:24 ㅣ 수정 : 2025.04.21 13:24

“소통과 현장 중심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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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신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진=노사발전재단]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박종필(57) 전 고용노동부 대변인이 21일부터 제8대 사무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단은 지난 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박 총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박 총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4월20일까지 근무한다.

 

신임 박 총장은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석사학위를, 영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용노동부에서 청년고용정책관과 근로감독정책단장, 근로기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부터 12월, 2023년 7월부터 이달까지 대변인을 2회 역임한 바 있다.

 

박 사무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단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은 수요자 중심, 현장 친화적이어야 한다”라면서 “노동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해 가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재단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내부 소통과 협업으로 ‘일하는 즐거움’을 실현하겠다”라며 “재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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