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508500311

신한은행,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실질적 금융지원 약속

글자확대 글자축소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5.08 18:35 ㅣ 수정 : 2025.05.08 18:35

image
8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열린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에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신한은행이 8일 서울시 중구 본점 영업부에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및 시중은행들과 함께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은행권 공동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 및 제도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119plus와 햇살론 상담 소상공인 고객과의 대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상담 소상공인 고객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은행권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게는 희망의 전환점이 되고 폐업을 고민하시는 고객에게는 든든한 재기의 발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한은 금리감면, 상환기간조정, 각종 맞춤형 컨설팅 등 보다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금융지원을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 분들을 응원하고 ‘신한 SOHO 사관학교’ 및 ‘땡겨요’등 신한의 기존 비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옥동 회장은 지난해 9월 금융사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신한저축은행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전환해주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되는 등 고객 편의성 제고 및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kumky@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금융·증권 많이 본 기사

  1. 1 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개미도 생활비 되는 시장 만들 것”
  1. 2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3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4 [N2 모닝 경제 브리핑-6월 23일] 美 증시, 이란發 불확실성 속 혼조…반도체·기술주 '희비'
  1. 5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오브젠, 새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주가 급등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