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전자 정보통] 삼성전자, ‘생성형 편집’으로 1030 사로잡아…레노버-모토로라, ‘2025 FIFA 클럽 월드컵’ 파트너 활약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6.05 09:21 ㅣ 수정 : 2025.06.05 09:21
삼성전자 갤럭시 AI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레노버-모토로라, ‘2025 FIFA 클럽 월드컵’ 파트너십 체결…32개팀 지퉌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를 활용한 생성형 편집이 1030를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토 어시스트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SNS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인 1030 젊은 세대 사용자들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결과물이다.
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없애면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편집을 통해 AI로 이미지의 물체를 지우고 빈 공간을 채워주는 기능은 여러 유튜브 및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사용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변경 같은 고난도 작업도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 세상에 처음 공개하며 모바일 AI시장을 개화했다. 올해는 진정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해 한층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AI폰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은 단순히 사진을 보정하는 수준이 아닌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편리함을 향상시켜주는 독보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계속해서 선뵈겠다”고 말했다.
레노버와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FIFA Club World Cup 2025™)’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 레노버]
이날 레노버와 레노버 산하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FIFA Club World Cup 2025™)’과 파트너십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공식 파트너사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FIFA 및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32개팀에 첨단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 장비들은 대회 운영, 콘텐츠 제작, 팀 간 협업,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장 마케팅 활동으로는 경기 전·중·후에 경기장 LED 스크린과 전광판을 통해 레노버와 모토로라 브랜드 콘텐츠가 송출된다.
일부 경기에서는 모토로라의 가장 혁신적인 스마트폰인 ‘2025년형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를 활용해 필드 인접한 곳에서 독점 콘텐츠도 녹화할 예정이다.
특히 모토로라는 이번 대회의 스마트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르지오 부니악(Sergio Buniac) 모토로라의 사장은 “모토로라의 더 스마트한 기술이 이번 글로벌 클럽 축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혁신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부터 레노버 PCS 및 서버 등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통해 FIFA가 글로벌 팬을 위한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토너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