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170705090528
뉴투플러스

청년실업 해결 위해 자연계열 내 인력 수급 조정 필요

글자확대 글자축소
정소양
입력 : 2017.07.05 17:06 ㅣ 수정 : 2017.07.05 17:06

 
 
(뉴스투데이=정소양 기자)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자리 수급 균형’ 모색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의 경우 외견상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내면에는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자연계열’ 내부의 ‘양극화 구조’이다. 공급이 부족한 학과와 초과되는 학과로 나뉘어져 있다. 이러한 문제구조를 간과한 채 자연계열의 취업자 수 증가 현상에만 주목할 경우 자연계열 내의 ‘수급불균형’을 방치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서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연계열내 인력수급상황을 전공 선택의 정보로 제공함으로써 공급이 부족한 학과를 선택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정부와 대학당국이 협의해 전공별로 입학정원을 재조정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jungsy@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JOB 많이 본 기사

  1. 1 [직장 돋보기 분석] 롯데케미칼, 평균연봉 9800만원인 국내 대표 종합화학기업…불황 뚫는 ‘조용한 저력’ 주목돼
  1. 2 [CEO 인터뷰 (上)] 채상우 인블록 대표 “차별화된 블록체인 기반으로 독보적 플랫폼 구축하겠다”
  1. 3 [CEO 인터뷰 (下)] 채상우 인블록 대표 “기술력 검증받은 메타코인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1. 4 [취준생을 위하여(241)] LG유플러스, 'AX중심'의 사업전략과 '생활 밀착'형 기술 혁신에 주목하라
  1. 5 [지금 일본에선(803)] “7월이 무섭다” 만화 한 권이 불러온 예언 공포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