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529500215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자금 이탈에 2,670선 하락 마감…코스닥도 떨어져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5.29 16:35 ㅣ 수정 : 2024.05.29 16:35

코스피 1.67% 하락, 외국인 1조392억원 순매도

image
29일 코스피는 45.55포인트(1.67%) 내린 2,677.30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2,670선에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45.55포인트(1.67%) 내린 2,677.3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29포인트(0.12%) 낮은 2,719.56으로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392억원과 2648억원 팔았고, 개인은 1조2727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안에서 1위 대장주 삼성전자는 3.09% 하락한 7만5200원에 장을 종료했다. LG에너지솔루션(5.00%)과 현대차(1.51%), 삼성바이오로직스(2.42%), 삼성전자우(2.54%), 기아(0.33%)도 내렸다.

 

반면 KB금융(1.30%), LG전자(1.10%)는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종목은 한 종목도 없었다. 삼성공조(19.89%)와 신세계건설(19.42%), 토니모리(13.21%),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9.27%), 일진디스플(8.11%)은 오름세가 강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2.62%)과 출판(1.03%), 비철금속(1.01%), 전자제품(0.97%), 포장재(0.76%), 가정용기기와용품(0.69%), 해운사(0.69%), 카드(0.62%) 등은 상승했고 가스유틸리티(0.01%)와 손해보험(0.01%), 종이와목재(0.08%), 광고(0.08%), 창업투자(0.30%)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엔비디아 상승에도 금리 압박으로 인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56포인트(1.48%) 내린 838.45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17%) 낮은 849.6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706억원과 168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53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20위 안에서는 에코프로비엠(5.59%)과 에코프로(4.65%), 알테오젠(2.10%), 엔켐(5.21%), 리노공업(1.27%), 셀트리온제약(3.01%) 등은 하락했다.

 

반면 HLB(2.16%)와 펄어비스(4.43%), 실리콘투(0.64%)는 상승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29.98%)와 피플바이오(29.98%), 샤페론(29.75%) 세 종목이 상한가였다. 비디아이(29.95%)와 워트(27.18%), 피엔티(23.06%), 뷰티스킨(22.00%), 한성크린텍(17.32%) 등도 크게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5원 오른 1365.0원에 장을 마쳤다.

 

limjaein0724@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1. 1 이재명 대통령, 한국거래소 방문…“개미도 생활비 되는 시장 만들 것”
  1. 2 [N2 뷰] 엘티씨부터 파마리서치까지…상법 개정 전 ‘편법 지배구조’ 경고음
  1. 3 드디어 교통카드 지원하는 애플페이…카드사 수혜는 '미지수'
  1. 4 새 정부 금융수장 교체 '예의주시'…금감원·국책은행장 임기 줄줄이 만료
  1. 5 [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오브젠, 새 정부 AI 정책 기대감에 주가 급등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