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3‧4일 정상 영업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에 정상 영업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8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1일과 25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대형마트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실시 중이다.
홈플러스는 약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세트(17만5000원, 전점 2850세트 한정)’ ▲갈비찜, 국거리, 불고기로 활용 가능한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세트(13만6500원)’ 등을 선보인다. 또 20만 원 이상 선물세트로는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 냉동세트(23만8000원)’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BLACK LABEL 한우 토마호크 BBQ스테이크 냉장세트(45만 원)’ ▲’봄에잡은 참굴비세트 1호(20만 원)’ ▲’로얄살루트 21년 마이애미 폴로 에디션(700ml, 34만9000원)’ ▲’조니워커 블루 우마미 에디션(44만9000원)’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롯데마트는 약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만 원대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으로 ‘양반 들기름 김세트’를 9900원, ‘녹차원 차다움/포시즌 베스트티 세트’를 각 9900원에 판매하며, ‘넛츠박스 매일견과 20봉’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950원에 판매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상품들도 준비했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10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 준비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로 구성된 양념육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 캐나다산 돼지고기 선물세트 등 실속 선물세트 10여종을 신규 출시했다.
이마트는 대표 과일 선물세트로 사전예약 때에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리고, 특히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 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 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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