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트렌드 꾀하는 2024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오는 31일 개최

문지영 기자 입력 : 2024.10.28 14:19 ㅣ 수정 : 2024.10.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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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패패부산'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스투데이=문지영 기자] 부산시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이하 패패부산, Passion&Fashion Busan)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융합 트렌드의 확장을 꾀하는 복합전시회다.

 

32주년을 맞는 올해는 융합 모티베이션의 확장을 테마로, 신발·섬유·패션 등 관련 363개 업체가 389개 부스를 통해 참가하며, 4개의 융합 트렌드 테마관이 조성된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필루미네이트’, ‘엘무드’, ‘시그니처’ 등 관련 신발·패션 브랜드 50여 개를 대거 유치해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전시장에서 선보이며, 행사 기간 ‘패패부산ⅹ필루미네이트’ 협업 후드 티셔츠를 무신사에서 이벤트로 발매한다.

 

특히, ‘오구커피’, ‘이루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10개 사가 참여하고 ‘모모스커피’, ‘블랙업커피’가 협찬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신발패션 브랜드와 커피 브랜드 간의 융합 마케팅 모델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전시장에는 인공지능 신발제조플랫폼, 자원순환 섬유소재,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류 분류 시스템 등 디지털과 친환경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교류(네트워킹) 행사 ▲’산업 트렌드 세미나’ ▲패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토크쇼, 패션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문화와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패션 축제의 장을 구현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패패부산은 융합 트렌드의 흐름을 타고 산업의 새로운 모티베이션 촉진을 통해 글로컬 브랜딩을 향해 나아간다” 라며, “로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기업인과 시민들에게 함께 즐기는 패션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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