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생명이 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미니보험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2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지난해 8월 출시한 'NH올바른지구대중교통안전보험'을 리뉴얼한 것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ESG 가치를 반영해 상품명을 변경했다. 

'ESG쏘옥NHe대중교통보험'은 버스·지하철·택시·기차·비행기 사고는 물론, 정류장 대기 중 사고도 보장한다.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2000만원, 승용차·오토바이·자전거 등 교통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1170원, 여성 240원으로 가입 시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이를 기념해 납입 보험료의 10%를 NH포인트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K-패스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등 친환경 교통정책에 맞춰 환경보호와 대중교통 이용자 안전보장에 기여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저렴한 보험료로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니보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