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봄 용두산공원에 다시 龍이 날아오르다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22 12:08 ㅣ 수정 : 2025.04.22 12:08

부산시설공단, 예술의 향연 Art 페스티벌 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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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부산의 대표적인 도심공원 용두산공원에서 봄의 정취와 함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4월 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Art 페스티벌 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의 거리’ 작가협회(부산미술협회) 및 한글손글씨디자인협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도심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감상하고, 캘리그라피, 드로잉 등 다양한 아트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전통 민속놀이,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한글 캘리그라피 이름 써주기 이벤트는 큰 호응이 기대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용두산공원을 찾아 낮에는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을 즐기고, 밤에는 벽천폭포와 종각, 전통담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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