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부산 팸투어’성료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수도권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부산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여행업계에 부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관광 및 숙박업계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통해 신규 상품 기획과 협업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아르떼뮤지엄 부산 ▲태종대 스릴온더머그 ▲블루라인파크 등 부산의 체험형 관광지와 콘텐츠를 둘러보고, 부산 고유의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특히 저녁에는 부산 지역 호텔·숙박업계 관계자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킹 및 사업 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일만 하느라 실제로 현장을 방문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직접 관광객 입장에서 투어 코스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투어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부분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향후 부산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신규 부산 여행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부산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여행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