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ETF 마스터랩’ 누적 판매액 100억원 돌파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한화투자증권의 랩어카운트(일임형자산종합관리계좌) 서비스 ‘ETF 마스터랩’이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ETF 마스터랩은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별 편입해 시장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투자자 요구에 맞춘 유연한 운용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100억원 판매를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ETF를 중심으로 특정 자산에 쏠림 없이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분할매수 전략과 계좌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한 번의 계약으로 추가 수수료 부담 없이 전문 운용역을 통한 신규 ETF 편입 및 교체가 가능하며, 분기마다 투자 대상군(유니버스)을 점검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ETF 마스터랩은 다양한 ETF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투자자 니즈에 맞춘 유연한 운용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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