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50609500177

한국앤컴퍼니, 그룹 브랜드 ‘한국’ 고객 접점 늘린다...통합 마케팅 강화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6.09 15:23 ㅣ 수정 : 2025.06.09 15:23

image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설치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국(Hankook)’ 브랜딩을 타이어·배터리 등 전 계열사로 확장하며 그룹 차원의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STRIKE ZONE)'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첫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세 번째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행사 현장에서 △국내 최장 품질 보증 △공회전제한장치(ISG) 차량 충전 성능 등 배터리 핵심 강점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또 타이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전시도 함께 구성해 두 제품군 장점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부터 이미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그룹의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해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부터 브랜드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하며 한국(Hankook) 중심의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image
경기도 판교 소재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 주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딩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 역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이 ‘한국(Hankook)’ 브랜드 가치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한국(Hankook)’ 브랜드 중심의 고객 경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별 강점을 고객 경험으로 연결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배터리 사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GM 배터리 판매를 꾸준히 확대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며 타이어·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신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hi918@news2day.co.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비즈 많이 본 기사

  1. 1 [N2 뷰] ‘방전 위기’ K-배터리 부활 위한 정부 파격 지원책 나올까
  1. 2 "두산에너빌리티, 원전·SMR 수주 본격화에 기대감"<NH투자證>
  1. 3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호재...주가 빠른 상승 기대”<KB證>
  1. 4 [투데이 Pick] 하반기도 전기차 신차 출시 경쟁 ‘후끈’...캐즘 돌파 원동력 될까
  1. 5 [투데이 Pick] 한화그룹, 오스탈 지분 인수 승인 얻고 美 조선·방산 공략 '가속페달'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