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025년 방위산업 기술보호 교육’ 시행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5.06.10 18:31
ㅣ 수정 : 2025.06.10 18:31
방문교육 연간 50회로 확대하고,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에 관한 교육 과정도 신설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업체 임직원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방위산업 기술보호 교육’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북한의 해킹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유출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조치를 통한 피해 예방 방법을 교육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방위산업 전반의 보안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문 강사가 직접 업체를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지난해 40회에서 올해 50회로 확대했고, 올해부터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에 관한 교육 과정도 신설했다.
CMMC 교육 과정은 CMMC 컨설팅 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서울, 대전, 창원, 구미 등에서 총 8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방산관계자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도 진행되는데, 방사청 나라배움터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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