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11일 열린 '2025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협력사 등 총 80개 기업이 참여했고 20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중장년, 제대군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대체를 위한 전문연구요원 병역특례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취업특강, 시민참여 토크쇼, 재테크 및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찾은 한 중장년 구직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을 환영하는 기업들이 있어 큰 용기를 얻었고 재취업을 통한 새로운 인생 2막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박람회는 하남시민의 새로운 내일을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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