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신메뉴를 통해 스낵 메뉴 라인업을 확대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칵테일이 저녁 방문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한국맥도날드는 '클래식 핫도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래식 핫도그'는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세블락 소시지'에 참깨가 뿌려진 롱 번(빵), 그릴에 볶은 양파, 오이 피클이 더해져 완성됐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차 안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스낵 메뉴 라인업을 다양하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클래식 핫도그'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바쁜 일상 속 출출한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의 5월 칵테일 판매량이 전월 대비 8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저녁 시간대 방문 고객을 고려해 칵테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럼 브랜드 '바카디(BACARDÍ)'와의 협업을 통해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등 총 3종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칵테일 판매량은 영랑호리조트점·리저브 도산·장충라운지R점 등 총 3곳에서 타 판매 매장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또 칵테일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요일은 토요일로, 평일 대비 약 50%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칵테일 수요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고려해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에서 칵테일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저녁 시건대 시원하고 여유롭게 칵테일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휴식이 있는 하루의 마무리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