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면접 자신감, AI로 키운다”…AI 모의면접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채용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AI 기반 채용 도구가 구직자들의 필수 준비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16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AI 기술을 활용한 ‘AI 모의면접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AI 모의면접 체험판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구직자들이 실제 면접처럼 AI 면접관과 대화하며 실전 역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인은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AI 휴먼 면접관과의 대화 기반 훈련을 통해 개인별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하는 ‘AI 모의면접’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해당 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해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판도 선보이며 AI 기반 채용 솔루션의 접근성과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
사람인의 AI 모의면접은 직무 연차, 성향, 직급이 서로 다른 6인의 AI 면접관 중 한 명을 선택해 실제 면접처럼 연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개인 맞춤형 질문과 꼬리질문, 태도 및 답변 분석, 예시 답변 제공 등 AI 기반의 정밀한 분석과 코칭으로 구직자들의 면접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7월17일까지 사람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신청 후 체험판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참가된다. 체험판에서는 개인맞춤형 연습면접 질문 2개와 답변에 대한 피드백이 포함된 샘플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정규버전 또는 체험판 이용자는 별도로 모의 면접을 보지 않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자 중 총 386명을 추첨해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배달의민족 교환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25일 사람인 플랫폼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사람인 AI 모의면접 체험판은 아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적 없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체험 완료 후에는 정규 서비스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AI 기반 면접 준비를 본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회권은 8000원, 3회권은 1만5000원으로 론칭 특별가격 대비 각각 2000원, 1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실전 면접 경험이 부족해 면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사람인 AI 모의면접을 통해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면접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커리어를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