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5.05.19 13:51 ㅣ 수정 : 2025.05.19 13:51
사람인, 27일 'K-Job! 첫 도약을 위한 준비' 주제로 유튜브 생중계 한국 취업 시장 특징·외국인 구직자가 알아야 할 구직 전략 강연 코메이트 관계자, "외국인 국내 정착 돕는 취업 서비스 이어갈 것"
사람인 코메이트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제 1회 사람인 멘토링 매치 웨비나(webiner)'를 개최한다. [사진=사람인]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구직자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K-Job! 첫 도약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사람인 멘토링 매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사로는 외국인 커리어 코치 정민희 엠에이치커리어 대표가 나선다. 정 대표는 미국계·유럽계 기업과 한국계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인사 업무를 수행한 글로벌 HR 전문가로, 현재 외국인 구직자의 취업과 이직을 돕는 커리어 코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처음 한국 취업에 나서는 외국인들에게 관련 지식과 실전 팁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한국 취업 시장과 한국만의 특징', '외국인 구직자가 알아야 할 사항과 자주하는 실수',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구직 전략(한국식 이력서와 면접의 이해)' 등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웨비나는 외국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사람인 공지사항 게시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코메이트에 가입한 행사 참가자는 코메이트가 정리한 한국 취업 가이드를 따로 신청할 수 있다.
코메이트는 신규 외국인 회원 가입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25일까지 코메이트에 새로 가입하는 외국인 구직자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한국어능력시험(TOPIK 2) 수험서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9일과 30일 2회차에 걸쳐 각 50명씩 발표한다
코메이트 관계자는 "외국인 구직자들의 한국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코메이트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취업을 돕는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