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최근 전기차에서 연이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전기차 화재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인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배터리 이상징후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와트세이프’ 시연회는 16일 서울 서초동 데이터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열린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 및 충전 중 배터리 결함과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하다. 여러 원인 및 대책들 가운데 ‘배터리 안전 관리 서비스’가 새로운 실질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화재도 자동차 고장의 영역으로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보고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노화 상태(SOH), 전력 상태(SOP), 안전 상태(SOS) 등의 다양한 지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에서 발생되는 온도, 전압, 전류 등의 데이터와 그 편차까지 수집한 후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예측하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피엠그로우의 안전관리 기술은 이 회사가 축적해 온 배터리 제조 및 배터리 데이터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다.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배터리팩을 제조해 왔고, 2017년부터 자사의 출고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2020년부터는 전기버스,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현재까지 25개 차종에 대해서 누적 8000만km 이상의 운행 데이터도 확보한 상태다. 피엠그로우가 출시하는 '안전 알림 서비스'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는 지난 3월 독일의 품질·안전 인증업체인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진단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에는 차량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배터리를 비롯한 전기차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잔존수명을 진단하는 '와트에버(WattEver) 서비스'를 론칭 했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의 실시간 상태 정보를 획득하면 배터리의 잔존 수명 예측과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 이미 피엠그로우는 직접 배터리팩 제조 및 구독 서비스 모델을 통해서 25개 차종에 대해서 8000만km 이상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와트세이프’도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경우도 일종의 고장에 대한 조치를 미루면서 생기는 하나의 현상이므로 충분히 실시간 상태 정보를 통해서 적어도 수일전에는 예측이 가능하다”며 “긴급 이슈라 하더라도 수시간 전에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제철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 'FUN FUN 철벽해제'를 진행한다. 1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한 달 간 ‘키자니아 서울 스포츠플렉스’에서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경에서 네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철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거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스틸 미니게임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역동적인 게임들이 구성돼있다. 디자인 월에 부착된 버튼을 터치해 미션을 수행하는 '스피드 철벽 해제' 게임과 제한 시간 안에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 상자를 개봉하는 '시크릿 박스 해제' 게임은 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제철소 공정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철벽해제 게임의 최종 랭킹에 진입한 5명의 참가자와 시크릿 박스를 해제한 참가자에게는 모형 자동차 및 키자니아 이용권, 게임기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2015년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키자니아에 철강체험관을 열며 어린이들에게 철의 중요성을 알려온 현대제철은 2022년 체험관을 리뉴얼해 한층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철강 소재의 재활용과 순환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3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4 815런’ 캠페인에 3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2024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이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모두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815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만6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한다. 참여 방법은 ‘오프라인 런’과 ‘버추얼 런’ 등 2가지로, 마라톤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다양한 기념품을 별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런’은 8월 1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총 8.15km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버추얼 런’은 참가자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린 후 네이버 클립, 블로그 포스팅, 인스타그램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 원년(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가진 3.1km, 4.5km, 8.15km 중 하나를 선택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해비타트의 ‘815런’ 캠페인을 통해 3년 연속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815런’에서 총 45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돼 총 14개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헌정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815런’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나눔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사회와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DX KOREA 조직위)'는 13일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국방부에 이어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로부터 공식후원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X KOREA 조직위는 정부 주요기관의 공식후원에 힘입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DX KOREA 2024’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방산기업 중심의 특화된 국제인증 산업전시회라는 콘셉트로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공식 후원을 이미 획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보훈부도 공식후원을 검토 중이다. 정부기관들의 연이은 후원 결정은 지난 10여년간의 ‘DX KOREA’ 성과를 인정하고, 향후 지속적 발전에 대한 방산기업들의 염원을 공감한 결과로 평가된다. 다수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후원받는 전시회의 품격을 고려해, DX KOREA 조직위는 지난 8일 권영해 전(前) 국방부장관을 명예대회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장을 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국내외 방산기업들의 제품전시와 더불어 심도 있는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대드론산업협회(KADIA)가 킨텍스에서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대 드론체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명지대 방산안보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류연승 교수(계산통계학 박사)도 국방보안을 주제로 포럼을 준비하는 등 최근 안보정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관련 다양한 전투발전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 VIP 및 방산 바이어(Buyer)를 위해 편리하고 쾌적한 일정 및 국내 방산기업과의 상담을 지원할 것이며, 필요시 무기체계 운용 현장을 견학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태풍이나 악천후 기상에도 전시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킨텍스는 전시참가 기업과 방문객들에게 매우 유의미한 공간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가장 노고가 많을 방산기업 임직원들을 위해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있다. 특급호텔 소노캄 객실을 확보해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주차장도 무료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던 참가기업 임직원들의 중식을 무료 제공하고 식사공간도 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국내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K방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도 체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열린 전시회에는 육군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했는데, 올해는 운전인력과 통역 등 필요인력을 민간에서 조달한다. 장비 전시도 육군이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함으로써 육군의 부담을 완전히 해소시킬 예정이다. 한편 DX KOREA에 대한 후원승인 지연과 관련해 그동안 전시회 참가를 공식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BNK투자증권은 13일 한국타이어가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차량 부품업체 한온시스템 인수합병(M&A) 추진은 불안한 상태로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BN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2분기 영업이익 4200억원을 달성해 증권가 컨센서스(실적 추정치) 영업이익 4000억원을 5%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완성차의 생산량 감소가 발생하면서 신차용 타이어(OE)의 판매 또한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유지보수 또는 교체용 타이어(RE)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OE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익성 높은 제품의 판매가 늘어 실적 제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18인치 이상 고성능 타이어인 UHP 타이어의 판매량 비중이 총 판매량에서 46.3%를 차지했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 판매 비중 43.5%에서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 같은 요인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한온시스템 M&A는 순탄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 인수를 위해 지분 매입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분 매입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평균 거래단가 주당 8726원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총 1조73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온시스템의 최근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여서 해당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가 조금씩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N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올해 매출 9조1520억원, 영업이익 1조60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8조9400억원, 영업이익 1조3280억원에서 각각 2.3%, 20.8% 증가한 수치다.
``````````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타이어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앞장선다. 한국타이어는 12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스토어 ‘한국 튜브 숍(HANKOOK TUBE SHO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한국 튜브 숍'은 타이어가 낯선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확대하고 있는 컬처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되며 △포토존 △플레이존 △이벤트 구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국적인 비치클럽인 서피비치의 분위기에 녹아들면서도 방문객들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색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테크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풍력 에너지 컨설팅 기업 위본스가 해풍황 계측기 공급망 국산화를 본격화한다. 12일 위본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일 크레도오프쇼어와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 공급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블랙록 인프라 사업부(BlackRock Infrastructure)가 운용하는 펀드가 단일주주인 재생에너지기업 크레도홀딩스의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다. 전남 신안 지역에 7개 사업 (약 2.6GW 규모)과 영광 지역에 7개 사업 (약 2.8GW 규모) 포함 총 5.4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위본스는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부유식 라이다 제품을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 설치해 풍황 계측을 진행하게 된다. 크레도오프쇼어는 풍황계측 데이터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위본스에서 국산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을 공급받아, 개발 중인 신안블루임자 해상풍력사업 및 신안블루비금투 해상풍력사업에서 풍황 및 해황 계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은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개발, 출력성능 시험 및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해상 기상 측정 장비다. 해상 계측기는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건설·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현재까지 국내 설치된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은 대부분 해외 업체에서 공급해왔다. 이번 크레도오프쇼어의 국산 부유식 라이다 시스템 채택을 계기로 국산 제품의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정훈 크레도오프쇼어 대표는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해상풍력 사업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해풍황 계측에 사용되는 계측기(부유식 라이다 시스템)부터 국산화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급망 전반에 걸쳐 품질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를 적극 사용하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호 위본스 대표는 “해상풍력 시장의 공급망 국산화를 이끌어가는 크레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내 최대 해상풍력개발사 중 하나인 크레도로부터 수주를 계기로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국내 해풍황 계측시스템 시장에서 신뢰성이 높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국산 기술을 보급해 해상풍력단지의 경제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G화학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12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프리)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PC/ABS 소재는 PC(폴리카보네이트)와 ABS(아크릴로나이트릴, 뷰타다이엔, 스타이렌의 화합물)를 섞어 내열성과 내충격성을 높인 플라스틱이다. 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특수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AS 없이도 소재가 열에 더 잘 견디도록 했다. 여기에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더해 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소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일반 PC/ABS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46%나 감소한다. PFAS-Free 난연 소재는 주로 전자기기나 충전기,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LG화학은 PC/ABS 외에도 PC,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의 소재를 개발해 UL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PFAS 없는 난연 소재를 개발 중이다. 김스티븐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전무는 “PFAS 없는 난연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난연 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HD현대그룹에서 해양 종합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LNG-FSU)’ 개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12일 유럽 소재 선사와 00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LNG-FSU’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04년 스페인에서 건조된 13만8000㎥급 LNG운반선을 LNG-FSU로 개조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설계·구매·제작·운송·설치 및 시운전 등 공사 전 과정을 HD현대마린솔루션이 담당하는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진행해 수익성을 극대화가 기대되는 형국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개조공사를 다음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개조된 LNG-FSU는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설치돼 인근 화력발전소에 LNG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LNG-FSU는 장기간 바다 위 특정 장소에 머물며 LNG를 주기적으로 공급받아 저장했다가 필요시 육상의 발전소 및 저장소에 전달하는 일종의 ‘해상 LNG 터미널’이다. LNG-FSU 개조 사업은 노후 LNG운반선을 재활용한다는 장점 외에도 수요에 따라 지역을 이동, 설치가 가능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통상적으로 건설까지 3~4년 이상 소요되는 전통적인 육·해상 LNG 플랜트와 달리 LNG-FSU 개조는 빠르면 1년 내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해상을 통한 LNG 도입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LNG-FSU 개조 사업은 정형화된 설계가 없고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돼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그간 여러 개조공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LNG-FSU 개조공사 수주를 발판 삼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개조 △LNG·액화석유가스(LPG)·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개조 등 친환경 가스 솔루션 개조 분야에서 하반기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업 등이 지난 수십 년 간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방위산업이 새로운 '효자'로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K-방산'으로 불리는 이들 업체들은 해외시장에서 수주 성과가 두드러져 이제 한국경제 성장을 지탱하는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정세도 방위산업 성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3년째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대규모 방산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방산제품 양산 능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한국 기업은 재래식 무기부터 첨단무기까지 우수한 무기체계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현대로템의 'K2 전차'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자주포' △LIG넥스원 미사일체계 기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투기 등이 대표적인 예다. <뉴스투데이>는 'K-방산' 대표기업의 제품 수출 성과를 비롯해 기업 가치 상승, 첨단 기술력 등을 집중 분석하는 기획 시리즈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트리오(자주포·다연장로켓·장갑차)'로 58조원 시장 거머쥔다' 국내 대표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사진)가 자주포 'K9'을 비롯해 다연장로켓 '천무' , 장갑차 '레드백'까지 수출에 나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메이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성능이 세계 1위라는 평가를 받는 K9 자주포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글로벌 자주포 시장 규모는 2022년 81억7000만달러(약 11조1300억원)에서 해마다 4.33% 성장해 2032년 125억달러(약 17조원)로 커질 전망이다. 다연장로켓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는 전세계 다연장 로켓 시장이 2023년 8억9593만달러(약 1조2200억원)에 그쳤지만 연평균 10.41% 커져 2030년 18억3783만달러(약 2조51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본다. 장갑차 시장 역시 놓칠 수 없는 사업 무대다. 국제 시장조사 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장갑차 시장 규모는 2023년 222억8000만달러(약 30조4200억원)이며 해마다 6.0% 성장해 2032년 278억5000만달러(약 38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집중하고 있는 자주포, 다연장로켓, 장갑차 등의 세계 시장 규모만도 58조원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7조원 대 자주포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국책 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글로벌 자주포시장 점유율은 2022년말 기준으로 69%에 이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8월 폴란드로부터 3조원대 K9 자주포 수주를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천무, 레드백으로 전세계 재래식 무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K-방산 신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는 올해 1월 3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를 시작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려 더욱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방위 능력을 더욱 키우고 대규모 수출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도 본격 나서고 있는 셈이다. 이를 보여주듯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년 매출 5조5414억원, 영업이익 2771억원 △2022년 매출 7조604억원, 영업이익 4003억원 △2023년 매출 9조3590억원, 영업이익 6911억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추세다. ■ K9이 '효자'... 폴란드에서 이뤄진 대규모 수주·인도로 실적 상승· 기업가치 드높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8월 폴란드 정부와 K9 자주포 212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 규모는 총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에 이른다. 폴란드와의 계약을 체결한 후 발빠르게 K9 양산 착수에 돌입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같은 해 12월 K9 초도 물량(첫 생산량)을 폴란드 측에 전달했다. 당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 그드니아(Poland Gdynia) 해군기지에서 열린 K9 자주포 초도물량 ‘입하 환영식’에 참가해 K9 자주포를 열렬히 반겼다.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 전쟁이 발발하자 인접국가 폴란드는 방위능력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설상가상으로 서유럽, 북미 등 여러 선진국은 장기간에 걸친 세계 평화 분위기에 휩싸여 자주포 등 재래식 무기 양산을 빠르게 진행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K9 자주포가 폴란드에 도착하자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감사를 표시한 셈이다. 일반적으로 방산제품이 기업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은 인도가 마무리 됐을때이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 매출은 2023년부터 크게 늘어 회사 전체 매출도 빠르게 증가해왔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은 △2021년 매출 1조4684억원 △2022년 매출 2조481억원이다. 이후 K9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3년에는 매출 4조1338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상승세가 이어지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이 △올해 매출 5조6030억원 △2025년 매출 6조36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매출에서 지상방산 부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파른 상승세다. 2021년 지상방산 부문 비중이 26.4%에 그쳤지만 △2022년 29.0% △2023년 45.6%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48.9% △2025년 49.2%로 예상된다. 지상방산 부문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폴란드 수출 물량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일반적으로 방산업체가 방산제품을 수출하면 한국 군(軍)에 공급할 때보다 마진(이익)이 더 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에 따라 수출 물량이 늘어날수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률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률은 △2021년 5.0% △2022년 5.7% △2023년 7.4%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이익률이 △2024년 9.5% △2025년 10.6%를 기록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연이은 실적 호조와 밝은 미래 전망까지 나오면서 기업가치를 보여주는 시가총액도 급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시가총액은 올해 초 6조5667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6월 28일 기준 12조6321억원을 넘었다. 시가총액이 상반기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 자주포 이어 천무-레드백 등 'K-방산 신화' 이어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일궈내고 있는 K-방산 신화는 멈출 줄을 모른다. K9 자주포 외에 천무, 레드백 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 2022년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을 때 K9 자주포 212문, 천무 218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4월 K9 자주포 152문, 천무 72대를 공급하는 2차 계약을 체결했다. 천무 72대 공급 계약은 16억4000만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K9 자주포 명성은 오랫 동안 전 세계에 퍼졌기 때문에 폴란드가 K9 자주포 추가 공급 요청을 진행한 것은 어찌 보면 특별한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천무도 이번에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해 폴란드 정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제품 역량을 높이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이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K9 자주포와 천무 2차 물량도 1차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폴란드 안보에 기여하고 방산이 양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천무 개발은 2009년 시작됐으며 2013년 개발을 완료한 후 2015년 한국 육군에 실전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무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했으며 2021년에도 추가 물량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리고 천무는 2022년 폴란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K9 자주포가 9개 국가에 수출된 것과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천무의 해외 진출은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천무는 세계 정세 불안 속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폴란드와의 2차 계약이 이를 보여주는 증거인 셈이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등 아시아와 유럽 국가를 공략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수주잔고 증가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부문의 수주잔고는 △2022년 19조9000억원 △2023년 27조8570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28조6780억원 △2025년 30조573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먹거리는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모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레드백의 호주 및 유럽 수출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말 호주 정부와 레드백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4억달러(3조1500억원)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레드백 수주에 따른 매출 반영은 진행되지 않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레드백 수출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매출 반영도 2025년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을 활용해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시장도 공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9에 이어 천무, 레드백으로 이어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신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음력 7월 7일 일진: 병오(丙午)) 오늘의 쥐(子)띠 운세 -> 96, 34년생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분명하게 하라. 72년생 먼저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본다. 60년생 실수가 따르지 않도록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라. 48, 36년생 마음이 급하다보면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다. 운세지수 37%. 금전 35 건강 40 애정 40 오늘의 소(丑)띠 운세 -> 97, 85년생 할 일은 많은데 맘처럼 잘 되지 앉아 제대로 하기가 힘들겠다. 73년생 어떤 상황에서든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으로 버텨라. 61년생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려우니 결정은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49, 37년생 중요한 것이나 물건을 잊어버릴 수 있으니 잘 챙겨야 할 것이다. 운세지수 41%. 금전 40 건강 45 애정 35 오늘의 호랑이(寅)띠 운세 -> 98, 86년생 말 한마디에도 큰 감동을 받는다.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린다. 74년생 미리 걱정하지 마라. 현재 오는 즐거움을 온전히 즐겨라. 62년생 이제부터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고 우선 믿어주어야 한다. 50, 38년생 곁에 있다는 존재 자체가 힘이 되고 큰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운세지수 87%. 금전 90 건강 85 애정 85 오늘의 토끼(卯)띠 운세 -> 99, 87년생 쓸데없는 미련을 빨리 버릴 수 있게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야 한다. 75년생 컨디션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과로하지 않는 것이 좋다. 63, 51년생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적당히 신경 써야 한다. 39년생 같이 있는 시간이 불편하니 자꾸 피하고만 싶어진다. 운세지수 43%. 금전 45 건강 40 애정 40 오늘의 용(辰)띠 운세 -> 00, 88년생 실망스런 행동을 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76년생 한쪽 면만 보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으니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64, 52년생 일을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40년생 서먹한 분위기가 되어 공통의 화제를 찾기가 쉽지 않겠다. 운세지수 46%. 금전 45 건강 40 애정 40 오늘의 뱀(巳)띠 운세 -> 01, 89년생 무엇이든지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77년생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이다. 서로 편안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라. 65, 53년생 여러 가지 일로 하루 종일 바쁘게 보내는 날이 된다. 41년생 해야 할 일은 하고 나니 홀가분해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운세지수 91%.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오늘의 말(午)띠 운세 -> 02, 90년생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78년생 하고자 하는 일에 장애가 따를 수 있다.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아야 한다. 66, 54년생 가능한 한 생각하고 싶지 않고 다 잊어버리고 싶어진다. 42년생 급한 일이 아니면 두문불출하는 것이 좋다. 운세지수 43%. 금전 40 건강 35 애정 45 오늘의 양(未)띠 운세 -> 91년생 강하게 밀어붙이기 보다는 부드럽게 다가가야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79, 67년생 오전에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오후에는 여러 문제들이 해결된다. 55년생 미처 알지 못했던 중요한 점을 깨닫게 된다. 43년생 생각지도 않은 이익을 보거나 좋은 일이 있겠다. 운세지수 89%. 금전 50 건강 50 애정 55 오늘의 원숭이(申)띠 운세 -> 92년생 시간을 투자한 만큼 결과가 따라줄 것이다. 계획대로 시도해도 되겠다. 80년생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각오로 자신감을 가지고 밀어붙여야 한다. 68, 56년생 그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44년생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을 듣게 될 것이다. 운세지수 72%. 금전 70 건강 75 애정 75 오늘의 닭(酉)띠 운세 -> 93년생 숙제를 안 하고 등교하는 아이처럼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겠다. 81, 69년생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신중하게 다가오는 상황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57년생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이 되었는지 잘 살펴보라. 45, 33년생 자신이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온다. 운세지수 41%. 금전 35 건강 40 애정 40 오늘의 개(戌)띠 운세 -> 94년생 새로운 희망이 생긴다. 힘들어도 견뎌내야 할 것이다. 82년생 행복한 기억을 새롭게 만들 수 있겠다. 70, 58년생 가족이나 친 인척간의 도움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6, 34년생 만나야 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날이다. 운세지수 92%. 금전 90 건강 95 애정 90 오늘의 돼지(亥)띠 운세 -> 95, 83년생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큰 힘을 불러올 것이다. 71년생 자녀의 스트레스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대화와 관심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59년생 순간적인 감정으로 결정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47, 35년생 예상했던 시간보다 일이 일찍 되어서 여유가 생긴다. 운세지수 59%. 금전 55 건강 50 애정 60 [지윤철학원 제공]
[별자리 오늘의 운세] 2024년 08월 10일 ▶ 오늘의 양자리 운세(3.21~4.19) : 욕심내지마.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 ▷ 총운 : 너무 완벽한 자신을 추구하려는 욕심으로 인해 힘들어 질 수 있는 날 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다양한 만남을 통해 정보를 모으는 것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 애정운 : 솔로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하루! 커플은 만남에 갈등이 없고 관계가 발전하루^^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애정공략을 펼쳐보세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50점 ▷ 쇼핑아이템 원피스 ▷ 행운의 컬러 퍼플 ▷ 행운의 숫자 31 ▷ 별자리궁합 물고기자리 ▷ 패션아이템 브이넥셔츠 ▶ 오늘의 황소자리 운세(4.20~5.20) : 거울앞에서 네 자신을 바라봐. 반성이 필요해. ▷ 총운 :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욕이 너무 앞서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맙니다. 일에서는 모처럼의 찬스가 찾아오니 자기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 원만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애정운 : 서로가 상대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세요. 특별한 감정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30점 ▷ 쇼핑아이템 음악CD ▷ 행운의 컬러 핑크색 ▷ 행운의 숫자 4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화이트스커트 ▶ 오늘의 쌍둥이자리 운세(5.21~6.21) : 마구 소리쳐! 그리고 다시 시작해 보는거야. ▷ 총운 : 사회생활에서 외로움과 감정의 흔들림 쯤은 이겨내야 합니다. 오늘은 과중한 업무가 있어도 끝까지 여유롭게 해결해 합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 애정운 : 운현재 만나는 상대에게 의구심이 든다면 다른 상대와의 데이트도 괸찮으니 마음이 끌리는대로 움직이세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반지 ▷ 행운의 컬러 하늘색 ▷ 행운의 숫자 9 ▷ 별자리궁합 황소자리 ▷ 패션아이템 청남방 ▶ 오늘의 게자리 운세(6.22~7.22) : 난 역시 최고야. 타인을 믿지마. 나를 믿어야돼. ▷ 총운 : 기다리는 마음이 숨겨둔 에너지를 충만하게 만드는 하루 입니다. 조화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당신은 자연스럽게 멋을 내면서 행운이 깃듭니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에 집중하십시오. ▷ 애정운 : 무조건 상대를 믿고 따라주는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진지한 대화가 관건! ▷ 금전지수 90점 ▷ 데이트지수 40점 ▷ 쇼핑아이템 헤어핀 ▷ 행운의 컬러 검은색 ▷ 행운의 숫자 7 ▷ 별자리궁합 사자자리 ▷ 패션아이템 끈원피스 ▶ 오늘의 사자자리 운세(7.23~8.22) : 초심을 잃지마! 귀찮아도 내가 해결해야돼. ▷ 총운 : 마음이 불안정한 하루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때가 오지 않는다면 마음과 의욕만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감정에 주의하며 부드러운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애정운 :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상대의 말을 믿고 따르세요. 서로 교감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60점 ▷ 쇼핑아이템 자동차 ▷ 행운의 컬러 황금색 ▷ 행운의 숫자 21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롱스커트 ▶ 오늘의 처녀자리 운세(8.23~9.22) : 아직은 때가 아니야. 서두르면 내가 손해야. ▷ 총운 : 심신에 휴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아직은 날이 아니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나 발상에 좋은 능력을 발휘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 애정운 : 서로의 매력에 반해서 설레임이 가득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운 데이트가 예상되는 군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60점 ▷ 쇼핑아이템 서적 ▷ 행운의 컬러 핑크색 ▷ 행운의 숫자 8 ▷ 별자리궁합 황소자리 ▷ 패션아이템 맨투맨 ▶ 오늘의 천칭자리 운세(9.23~10.22) : 나의 재능을 믿어봐. 상당한 능력을 발휘할거야. ▷ 총운 :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작은 트러블이 예상되니 타협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 애정운 : 두 사람의 만남을 재충전하기 위해서 깜짝 선물을 준비하거나 이벤트 등으로 설레임을 만들어 보세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가방 ▷ 행운의 컬러 그린 ▷ 행운의 숫자 18 ▷ 별자리궁합 천칭자리 ▷ 패션아이템 레이스스커트 ▶ 오늘의 전갈자리 운세(10.23~11.21) : 나를 내려놔야돼. 상대에게 모든 것을 맞추어봐. ▷ 총운 : 오늘은 신중함이 관건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서로에 대한 진실이 부족하기 때문임을 자각하시고 진실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길 바랍니다. ▷ 애정운 : 새로운 장소에서 색다른 데이트를 구상해보세요. 식상함은 권태감을 불러 오니 주의해야 되겠군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80점 ▷ 쇼핑아이템 바지 ▷ 행운의 컬러 검정 ▷ 행운의 숫자 19 ▷ 별자리궁합 쌍둥이자리 ▷ 패션아이템 올리브블라우스 ▶ 오늘의 사수자리 운세(11.22~12.21) : 끝까지 붙들고 매달려봐. 넌 해결할 수 있어. ▷ 총운 :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끝까지 노력하면 다소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실패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으니 이성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애정운 :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조건 들어주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다면 상대가 마음을 활짝 열고 달려올거예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90점 ▷ 쇼핑아이템 스커트 ▷ 행운의 컬러 화이트 ▷ 행운의 숫자 11 ▷ 별자리궁합 게자리 ▷ 패션아이템 프릴스커트 ▶ 오늘의 염소자리 운세(12.22~1.19) : 놀다 망신당할 수있어. 정신을 바짝 차려야돼. ▷ 총운 : 의욕을 너무 앞세우면 잘될 일도 풀리지 않을 때가 있으니, 한걸음 뒤에서 정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술자리에서 자칫 술로 인한 실수를 범할지도 모르니 과음은 금물입니다. ▷ 애정운 : 상투적인 말보다는 진심어린 선물이나 깜짝 이벤트등으로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세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80점 ▷ 쇼핑아이템 아로마제품 ▷ 행운의 컬러 블루 ▷ 행운의 숫자 22 ▷ 별자리궁합 사수자리 ▷ 패션아이템 선인장블라우스 ▶ 오늘의 물병자리 운세(1.20~2.18) : 상대를 존중해줘. 고집은 너를 망칠 수 있어. ▷ 총운 : 지루한 기다림이 아닌 미래를 위한 기다림이 필요한 날입니다. 당신에게 의미 있는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투자 하세요. 대인관계가 넓어지면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애정운 : 솔로는 자기만족의 날^^ 커플은 공통된 화제와 사랑으로 상대를 매료시키는 파워풀한 데이트가 예상되는 군요. ▷ 금전지수 70점 ▷ 데이트지수 70점 ▷ 쇼핑아이템 손수건 ▷ 행운의 컬러 검은색 ▷ 행운의 숫자 316 ▷ 별자리궁합 쌍둥이자리 ▷ 패션아이템 모던원피스 ▶ 오늘의 물고기자리 운세(2.19~3.20) : 모든 일에 예민하게 굴지마. 나만 피곤해져. ▷ 총운 : 긴장하며 준비했던 일이 성과를 내기 시작합니다.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친구나 선배의 조언으로 협조를 얻으면 쉽게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에 있어서 공과 사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이롭습니다. ▷ 애정운 : 두 사람의 만남은 빛의 속도처럼 빠르게 진행되겠군요.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행복감이 최상이군요.. ▷ 금전지수 80점 ▷ 데이트지수 80점 ▷ 쇼핑아이템 목걸이 ▷ 행운의 컬러 스카이블루 ▷ 행운의 숫자 1 ▷ 별자리궁합 쌍둥이자리 ▷ 패션아이템 블랙원피스 [사주닷컴 제공]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2분기 매출 1조828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을 기록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났다. 2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액은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매트리스·안마의자 제품군 판매 확대에 따른 렌탈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한 655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분기 해외법인 매출액은 3822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2869억원, 태국 법인 매출액은 287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등 주요 제품군에서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덕분에 외형 확장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기술 및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210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8.9% 증가한 것이다. 코오롱ENP는 지난해 경기악화로 산업수요가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매가 늘었고 유통구조 개선 및 생산체계 최적화를 통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2% 감소했다. 전분기 일시적으로 재고량을 늘린 해외고객의 판매량이 소폭 둔화했고 수출운임과 원가부담이 증가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 코오롱ENP는 하반기에 최근 초도공급을 시작한 의료용 제품 공급을 늘릴 예정이며 POM 컴파운드(폴리옥시메틸렌 복합물) 제품, 고강성 POM 등 고부가 제품을 판매해 수익성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반덤핑관세를 낮게 유지하며 상대적인 시장경쟁력 우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KT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6조5464억원, 영업이익 494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매출 6조5475억원과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3% 감소해 수익성 향상이 숙제로 남았다.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3분기에 발생했던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 644억원이 올해 2분기에 지급됐기 때문이다. 이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유무선 통신 등 별도 서비스 부문 실적은 좋은 편이다. 무선 사업은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가운데 75%에 달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로밍 사업과 MVNO(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 성장으로 무선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KT는 5G 중저가 요금제 10종을 선보이고 지난 7월 ‘티빙·지니·밀리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유지가입자 약 990만을 달성했으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1G 속도 가입자 비중이 늘어나는 등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미디어 사업은 IPTV(인터넷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하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KT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채널 유통 구조를 늘리고 사업구조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반면 금융, 부동산, DX(디지털전환), 콘텐츠 사업 등이 포함된 KT그룹 자회사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2분기 KT 그룹사 이익기여 규모는 1351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비교하면 19.9% 감소한 것이다. 특히 나스미디어, 스튜디오지니, KT스카이라이프 등이 포함된 KT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관련 시장 축소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장민 KT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KT는 AICT(인공지능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결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IT(정보기술)기업과 전방위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KT그룹 전체가 효율적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모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