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K-BPI 자동차 관리부문 21년 연속 1위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 관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브랜드 종합 평가로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쓰인다.
SK네트웍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라호텔에서 열린 K-BPI 인증식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무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와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와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정비 서비스를 통해 K-BPI에서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스피드메이트는 고객이 타이어 구입 후 30일 이내에 만족하지 않으면 무상으로 교환하는 ‘착한 보증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얻었다.
또 스피드메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하면 구매한 엔진오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피드메이트 멤버십 ‘CLUB SM’은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환은 물론 SK렌터카와 SK매직 등 멤버사 제휴 혜택도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정비 패턴에 맞게 직접 상품을 디자인하는 맞춤형 정비 할인 서비스도 출시한다.
아울러 스피드메이트는 재활용 부품을 활용한 친환경(ECO) 부품 사업, 워셔액 페트(PET) 소비를 줄이기 위한 워셔액 주입기 도입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사업 성장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모빌리티(이동수단)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어 감사하다”며 “고객 가치를 생각하는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