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대진첨단소재(393970)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14% 넘게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진첨단소재는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14.01%)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70% 오른 주가는 한때 17.20%까지 오르는 등 강세가 커지고 있다.
이날 대진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납품사 선정을 계기로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의 연계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원통형 46시리즈 전지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과 성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배터리 표준 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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