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시스, 도약을 위한 한 걸음” <DS투자證>
미용의료기기 전시회 1분기 집중...실적 기회비용
신규 장비의 연이은 출시도 호재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가 1분기에 집중된 미용의료기기 전시회 참여 성과에 따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도약을 위한 한 걸음’ 리포트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만2000원으로 유지됐다.
아스테라시스의 2025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9억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스테라시스의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과 미용의료기기 전시회와 관련해 지출된 비용의 반영한 결과다.
김진형 연구원은 “아스테라시스의 상장 관련 일회성 비용과 미용의료기기 전시회와 관련해 지출된 비용의 반영에 기인한다.
김진형 연구원은 “아스테라시스가 참가하는 미용의료기기 전시회는 주로 1분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신규 장비 쿨페이즈와 쿨소닉과 관련해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1분기에 판관비가 집중됐다”며 “전시회에 참여한 의사 등의 고객들이 1분기 전시회 이후 2분기부터 구매결정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반영된 비용들은 실적 레벨업을 위한 기회비용이라
판단한다.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쿨페이즈가 포함된 RF 장비군의 2025년 매출 비중은 46%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장비 대비 통증이 적고 소요시간이 짧다는 장점으로 인해 장비 채택이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 3월 대만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 FDA 인증도 10월 획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는 “쿨페이즈 이후의 신규 장비들의 인증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국내 FDA 승인을 받은 쿨소닉의 연내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된다”며 “기존 울쎄라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라인타입이 아닌 펜타입을 채용한 만큼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외에도 쿨소닉 맥스도 올해 말 국내 FDA 승인과 2026년 말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규 장비들의 지속적인 출시도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는 판단이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 1분기 쿨페이즈 판매량은 올해 목표치(국내와 브라질 각각 250대와 350대)의 10% 중반대 수준으로 추정한다. 다만 미용의료기기의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치 달성은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1분기에 예상되는 실적 부진은 계절적 요인과 일회성 비용들의 반영에서 비롯되는 만큼 2분기 이후의 실적에서 동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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