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MTS서 미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 도입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6.04 09:37 ㅣ 수정 : 2025.06.04 09:37

1000원 단위로 나눠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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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기능을 확대 도입했다.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미니스탁’ 이용자뿐 아니라 ‘한국투자’ 사용자들도 동일한 소수점 투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미니스탁 앱의 소수점 투자 기능 또한 변함없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소수점 투자는 고가의 해외주식도 1주 단위가 아닌 1000원 단위로 나눠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금 부담 적고 다양한 종목에 분산 투자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미국주식 투자 지원을 위한 콘텐츠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 골드만삭스와 손잡고 현지 리포트를 국내 투자자에게 시차 없이 독점 제공 중이다. 골드만삭스 리포트는 지난 5월 7일 오픈 이후 10영업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서비스 확대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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