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산재…한국폴리텍대학·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예방 강화 MOU 체결

이가민 기자 입력 : 2025.06.12 18:45 ㅣ 수정 : 2025.06.12 18:45

예비산업인력 대상 체계적 안전교육·체험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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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미드저니 / Made by A.I]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산업현장에서 끊이지 않는 재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힘을 모았다. 양 기관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몬드리안 회의실에서 예비산업인력의 산업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육과정과 체험교육 연계 △안전보건교육 강화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전개 △안전보건컨설팅 운영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산업 현장에 나가기 전부터 학생들이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개선하고,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에 산업안전 체험 교육을 접목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또한 국가기술표준과 안전 관련 협력도 확대해 안전 대응 능력을 갖춘 기술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선제적인 안전교육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 산업인재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산업현장의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예비산업인력의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비산업인력이 산업현장에 안전하게 첫발을 디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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