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인의 JOB카툰] 제품환경컨설턴트, 제품의 친환경 요소를 도출해주는 조력자

용은혜 인턴기자 입력 : 2021.07.17 05:32 ㅣ 수정 : 2021.07.1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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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용은혜 인턴기자] 현재 MZ세대를 중심으로 에너지를 재이용하는 리싸이클이나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한 업사이클 제품 등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환경 이슈가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제품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품환경컨설턴트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제품환경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제품환경컨설턴트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친환경성을 평가하거나 신제품 개발 시 친환경요소를 도출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또한 상품기획, 제품설계, 생산, 마케팅 등 제품이 나오는 단계 전체에 대한 친환경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내고 대안을 분석, 평가하며 방향성을 도출한다. 

 

특히 기업의 요구에 따라, 하나의 제품에 대한 전과정 즉, 개발과 생산 뿐 아니라 사용이나 폐기까지 전체에 걸친 친환경 전략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친환경 전략이 탄소배출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전과정의 탄소배출량을 평가하는 업무가 주를 이룬다. 

 

필요할 경우, 특정 제품이 환경성적표지제도, 탄소성적표지제도 등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주로 지속가능경영 및 환경 관련 컨설팅업체, 대기업 등의 환경제품 부서 등에서 근무한다.

 

■ 제품환경컨설턴트가 되는 법은?

 

컨설턴트로서 기업 등 고객과 만나기 때문에 기본적인 컨설팅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같은 문제나 현상에 대해서도 고객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는 기본이다.

 

어학능력도 중요하다. 해외사업을 추진하거나 선진국의 사례를 도입할 때, 또는 개도국에 적용해야 할 때 어학능력을 갖추면 중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업무영역이 확대된다. 

 

또한 대학 이상의 학력으로 환경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 산업공학, 신소재공학, 정보처리학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정책이나 통계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행정학, 경영학 등을 전공해도 업무에 도움이 된다.

 

입사를 위해 특별히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은 없다.

 

■ 제품컨설턴트의 현재와 미래

 

최근 소비자들의 소비행동은 ‘착한 소비’로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웰빙, 로하스, 에코맘, 에코라이프 등의 용어에서 알 수 있듯 단지 싸거나 질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환경파괴를 하지 않는‘ 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 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은 국내외의 환경규제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변화된 인식에 따라 원료 선택부터 폐기까지 ‘에코디자인’을 적용한 친환경제품 개발에 더욱 열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에 비해 친환경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제품환경컨설턴트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환경부 환경컨설팅업체 등록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81개의 기업이 환경컨설팅 사업체로 등록하고 있다. 유능한 제품환경컨설턴트를 확보하려는 기업의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관련 이슈는 국가의 정책 개발과도 관련이 높기 때문에 제품환경컨설턴트가 정부기관과 함께 일할 기회가 더욱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환경산업의 발전으로 컨설팅 관련 회사의 수와 규모가 늘어난 상태고 사업영역도 다양해진만큼 제품환경컨설턴트의 직업적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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