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 라이프플러스 TIF 출시'…은퇴 후 생활비 인출한다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7.18 10:01 ㅣ 수정 : 2022.07.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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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18일 자금 인출 기간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상품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TIF(타깃인컴펀드)'를 출시한다.

 

은퇴 이전 자산 형성을 위한 TDF(타깃데이트펀드)와 달리 TIF는 은퇴 이후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인출형 상품'이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TIF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 정기적인 소득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펀드는 일반적인 시장 상황과 시장 급락 시에도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훼손되지 않도록 변동성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용된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특히 한국형 연금제도를 고려해 최적화된 절세 인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장상황에서 인출이 지속되더라도 투자재원을 보전해 더 오래, 더 많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은 "현재 비약적인 성장 추세에 있는 연금 시장에서 투자를 통해 형성한 금융 자산을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출하려는 인출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자금 인출에 최적화된 상품을 출시해 향후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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