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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원대 LNG 운반선 수주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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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1조1651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100원(1.75%) 상승한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와 아프리카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을 각각 2척씩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4척의 수주액은 1조1651억원이다.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37척, 72억달러로 늘리며 연간 목표치 88억달러의 8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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