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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취임 1년 만에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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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3.07 16:00 ㅣ 수정 : 2023.03.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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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1년 만에 물러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우리금융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우리금융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임기 종료를 앞둔 그룹 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행장은 잔여 임기가 아직 남았지만 이를 채우지 않고 스스로 물러난다. 

 

지난 2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내정되면서 이 행장 거취에 관심이 쏠렸지만,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유임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 바 있다. 

 

우리금융은 이 행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62년생인 이 행장은 1990년 한일은행으로 입행 후 우리은행 미래전략단 상무, 경영기획그룹 상무, 우리금융그룹 전략 부문 부사장,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hi918@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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